CASE STUDY) 홈 화면
케이스 스터디에 들어가기 전! 현재 제품 홈 화면의 역할과 개선해야 하는 점을 파악해 보았어요.
챌린저스 앱 홈 화면의 역할
여러 가지 챌린지를 보여주어 챌린지 탐색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고
최종적으론 챌린지 신청을 유도하는것이 목표입니다.
챌린저스 앱 홈 화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
1. 제공되는 정보의 양이 많아 오히려 챌린지 탐색에 방해가 되어요.
2. 비슷한 챌린지 카드 디자인으로 정보의 분리가 되지 않아 정보 습득에 방해가 되어요.
첫 번째 개선 포인트는 제공되는 정보의 양이 많다는 것이에요.
저는 우선 숙박 앱인 에어비앤비, 마이 리얼 트립, 여기 어때, 야놀자의 홈 화면들을 조사 해 보았습니다.
챌린지 신청(구입과 동일한 개념)을 생각해 보았을 때 이커머스 앱 홈 화면을 스터디를 하는 것도 좋지만,
숙박 앱 유저가 저희 앱 유저와 생각 프로세스가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챌린저스 앱 유저
마음속에 이미 결정 ( ~ 카테고리의 챌린지를 하고 싶다) > 탐색 > 구입 : 80%
탐색 > 어?! 이 챌린지 하고 싶다 > 구입 : 20%
숙박 앱 유저
마음속에 이미 결정 (~지역으로 가고 싶다) > 탐색 > 구입 : 70% (예상)
탐색 > 어?! 여기 가고 싶다 > 구입 : 30% (예상)
이커머스 앱 유저
탐색 > 어 이거 사고 싶다 > 구입 : 50% (예상)
마음속에 이미 결정 (~를 사고 싶다) > 탐색 > 구입 : 50% (예상)
숙박 앱 홈화면의 공통점을 도출해 보았어요.
이커머스보다 홈 화면 스크롤 길이가 짧아요
최근 본 상품 & 관련 연관 상품을 강조하고 있었어요.
이커머스보다 기획전(핫딜, 특가)의 개수가 적어 스크롤 길이가 짧았는데요,
이커머스는 사용자와 관련 없는 물건을 보여주어도 사용자가 그에 매혹될 가능성이 높지만
숙박 앱과 같은 경우 이커머스에 비해 매혹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기획전 노출이 적이 않는가 라는 추측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모두 최근 본 상품을 강조하고 있었는데요, 이를 통해 숙박 앱 유저는 이리저리 탐색하는 것보다
이미 마음속에 결정을 하고 그와 관련된 숙소를 중심으로 탐색해서 그런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를 통해 챌린저스 홈 화면에 들어가야 하는 내용을 정리해보았어요.
챌린지 카테고리
최근 본 챌린지 & 관련 연관 챌린지
이전에 구매한 챌린지 & 관련 연관 챌린지
기획전 (3~4개 정도)
두 번째 개선 포인트는 챌린지 카드 디자인이 비슷해 정보의 분리가 되지 않는 것인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카테고리 앱의 홈 화면을 살펴보았어요.
이때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모든 앱들에서 적어도 3가지 카드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강조
덜 강조
검색 결과
그에 반해 챌린저스 디자인 리스트는 하나의 카드 디자인만을 사용하고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홈 화면에서 강조되어야 하는 부분과 덜 강조되어야 하는 부분의 구분이 없었어요.
이를 통해 챌린저스에서도 최소 3가지 카드 디자인을 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홈 화면 케이스 스터디를 마쳤습니다!!
무작정 마음에 드는 앱을 선택해서 케이스 스터디를 하는 것보다
우리 제품의 어느 점을 개선하고자 하는지 파악하고,
그렇다면 어떤 성격의 앱 스터디를 하는 것이 좋을까?라는
물음 하는 단계를 필수적으로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