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교육이 삶이 되다.
올해 라이프 관점에서 마음먹은 생각이 있다.
강의만 하는 삶에서 "강의도 하는 삶"이 되고 싶다고 했다.
그러고 나니 경쟁도 불안함도 조급함도 사라지는 마법이 일어났다.
저서가 나오고 글을 쓰면서 얻게 된 페르소나를 통해 그 ㄴ사이에 길게 보는 안목이 스며 들었던 것이다.
하나님이 그 마음을 들으셨을까?
현재 진행중인 18차수 초등정서 사회성프로그램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의 일완으로 자연물 키트제작 의뢰를 추가해주셨다.
아이들이 프로그램에서 해본 활동을 가족연계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되어 만들어 간다.
전체적으로 기획 자체가 참 이상적이고 규모도 꽤나큰 편이다.
그리하여 가내수공업 공장모드가 가동되었다.
아이들과 남편에게 SOS를 치고 분담하여 키트를 포장해나갔다.
오순도순 함께하는 단순 노동이자 또 다른 일의 형태이기에 꼭 다른 일을 하는듯한 힐링이다.
그래, "강의로 글로 융합교육을 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어느새 그러고 있다.
이 사업을 처음 의뢰 받을 때 담당자가 그랬다. 처음 승인받은 생소한 사업이기에 강사 섭외조차 난해했는데 이렇게 찾고 찾아 만난거라고 말이다.
참 희한하다. 어릴때부터 미술이면 질색팔색 하던 나였는데,
교육에 믹스하니 이건 미술이 아니라 융합도구이자 재료가 되어 놀이가 되고 나아가 사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컨셉자체가 초등학생들의 놀이문화가 한정적인 이 시대에 개인화가 심해지고 있다. 대인관계 속 어려움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자연물을 활용하여 감정을 순화시키고 사회성놀이 기획을 통해 만들어 가는 것이다.
참 필요한 사업아닐까?
이런 사업들이 온 마을에 퍼지길 바래본다.
일의 다양한 모양을 맛보고 접하고 배우고 만들어 간다.
그리고 본질이란 바로 이런 교육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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