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는 에어컨이 거실과 작업방(가장 넓은 안방)에 있다.낮에 작업방에만 문을 닫고 에어컨을 튼다. 점심을 먹으려는데 끔찍하게 더워서 쟁반에 밥을 차려다 작업방에서 먹었다. 어지간하면 여기서 먹기 싫다. 주방과 겨우 문지방 하나 차이지만 왜 직장인들도 점심시간이나마 사무실과 철저하게 멀어지고 싶지 않은가?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게 덥다, 덥다.
안녕하세요 :-) 그리고 쓰는 이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