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든 좀 멀리 나갔다 집에 올 때면
이상하게 바로 집에 들어가기가
아쉽다. 피곤해도 괜히 더 쏘다니고
싶어진다. 또 언제 이렇게 나올지
모르니 뽕을 뽑자는 심산인지
저녁 밥하기 싫어서 그런지,
수영 제끼고 싶어서 이때다싶은걸지도.
얼추 바깥양반 퇴근시간과 맞아서
긴 방황없이 지하철역에서 만나
만두전골을 먹으러 갔다.
안경에 뽀얗게 김이 서리는 뜨끈뜨끈한
퇴근길의 맛!
안녕하세요 :-) 그리고 쓰는 이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