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작업한 동시집 “팝콘교실”의
글작가님께서 아침 라디오에 나오셨다.
혹여 놓칠까봐 알려주신 시간보다
일찌감치 자리 잡고 들었다. 작가님과
김현정 디제이가 책에 실린 몇 편의
동시를 낭독하는데 이미 수없이 읽은
시인데도 마음이 올랑올랑했다.
이렇게 아름다운 시를 담은 책의
한 귀퉁이를 담당한 사람이되서
정말 좋다. 누가되지는 않을까
걱정도 크지만 이미 출간됐으니까
어쩔 수 없다. 흐흐흐
하루종일 달달한 카라멜 팝콘을 먹고
싶었는데 바빠서, 귀찮아서, 비가 와서,
지갑을 가지고 나가지 않아서 먹지못한
팝콘을 그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