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목요일 저녁

by 이주희

평일 저녁에는 운동을 가니까

대여섯 시쯤 대충 뭘 주워 먹고
저녁밥이라고 퉁친다. 매일 퉁치기도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오늘은

몹시 허기져서 노브랜드 멸치 칼국수

사발면으로 퉁쳤다.
간단하니까 간단한 맛이 난다.

덕분에 수영했으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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