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서 즐겁게 내켜서 하는 것은 아니다. 일이고 뭐고.먹어야하니까 꾸역꾸역 먹고 해야하니까 꾸역꾸역 한다. 해야하니까에 대한 기준은 너무 어렵지만 말이다.이를테면 재미도 없는 이 일기를 매일 꾸역꾸역 쓰는 것처럼.그런데 또 하다보면 어느 순간 재미있을 때도 있다.오늘 점심은 드럽게 맛 없지만 어느 날은 기똥차게맛난 걸 먹을 수도 있다. 꾸역꾸역 계속 먹어야 맛있는 것도 새로운 음식도 먹을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