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기울이면”이라는 애니메이션에 ‘진로를 정하지못하면 사랑도 못하는거야?’ 이런 뉘앙스의 대사가 있었다. 질풍노도의 어린 나는 어차피 연애할 건덕지도 없었으면서이 말에 깊이 공감했었다. ‘대출이 있으면 해외 여행을 못가는거야?’자꾸 이런 생각이 맴돈다. 대출의 규모가 매달 갚아도 죽기전까지 다 상환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를만큼 이라서 여행할 수 있을 때해야지. 싶다가도 이래도 되나 싶고. 파도따라 마음도 일렁일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