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월요일 점심

by 이주희

올케가(평소에 이름을 불러서 이렇게 부르니 엄청 낯설다)
헬스장 다이어트 5주 챌린지에서 체지방을 가장 많이 빼서
1등을 했다. 상금이 20만원에 1개월 무료 수강권!
돈도 벌고 살도 빼고 자랑할 만 하다. 나를 비롯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늘 다이어트를 머리 한구석에 달고 살텐데
점점 어렵다. 나는 뺄 자신이 없어서 찌는 걸 경계하는 쪽이다.
다이어트 작심삼일 무한반복이랄까. 매일 흔들리고 먹고
배가 나오고 후회하고 굶고 또 흔들리고 먹고 배가 나오고...
보시다시피 뭐 이따위로 먹어도 살이 찐다. 움직이지
않는데다 무서운 나잇살까지 무럭무럭 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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