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 앞에 상을 펴고 브루스타 올리고 어묵을 위시하여이것저것 때려넣은 냄비를 팔팔 끓이면 어묵탕이라우겨도 봐줄만하다. 엄마표 마늘 장아찌 그대로 떠서레몬 한 조각 넣어주니 오 고급 간장 맛이다.넷플릭스에서 한국 영화 하나 골라잡고 세월아 네월아 먹다보면 처음에는 싱겁던 국물도 얼추 간이 맞아간다.마무리로 우동 사리 하나 풀어 후루룩 주말을 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