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화요일 간식

by 이주희

오후 4시 반에서 5시 반 사이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참을 수 없는 주전부리 갈망.
예비 당뇨인으로 과자는 참아보려고 애를 쓰는데
쉽지 않다. 오늘 간식은 하루 견과 한 봉지를
접시에 늘어놓고 다람쥐 도토리 줍듯 야금야금
주워 먹었다. 성에 안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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