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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월요일 간식

by 이주희

스무 살 때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마셔온 커피와 단칼에 일별 하기는
어려워서 디카페인 커피와 커피맛이 난다는 보리차의 도움을
받고 있다. 끝내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지 못했던 것은 얼마나
다행인가! 그러면 정말 이 일이 어려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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