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금요일 점심

by 이주희

이천 가는 버스에서 내내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했다.
옹심이랑 물회 사이에서 쉽게 결정을 못 내리다
마중 나온 차를 타고서야 물회를 먹기로 했다.
물회 집이 이사 가서 논으로 둘러싸인 곳에 있는데
이런 공간에서 추어탕이라면 모를까 물회는 먹자니
그것도 참 이상하다. 물회는 여전히 새콤 시원 쫄깃
아삭 무척 맛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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