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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주희 Sep 15. 2020

9월 15일 화요일


병원 다녀오는데 아저씨가 인도와 차도 사이에
누워서 노래를 부르는지 전화를 하는지 몹시
심란한 마음을 더 엉클리게 한다. 이틀에 한 번씩
밤에 달리기를 했는데 사실 달렸다고 말하기도 
민망할 정도인데 오른쪽 무릎이 나갔다.
참네. 뭘 했다고 아픈 건지 내 몸뚱이지만 납득이 안된다.
아저씨도 무릎이 아픈가? 그래서 걷지도 못하고 누워버렸나?!
아저씨 우리 이제 어떡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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