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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바깥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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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주희 Nov 29. 2020

11월 29일 일요일


고소한 기름 냄새가 풍기면
길거리를 지나던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발을 동동거리고 코도 훌쩍이지만
추워도 괜찮아. 마음은 설렌다.
추울수록 호떡은  맛있거든!
 찬바람에도 입천장  데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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