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바깥 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주희 Dec 20. 2020

12월 20일 일요일


앞서 걷는 할머니의 옷이 예쁘다.
나도 저렇게 멋진 할머니가 돼야지.
생각하... 저기요. 저런 할머니가
되기 전에 지금부터  어떻게 해야
되지 않겠냐. 1년에 360일쯤은
추리닝과 크록스인데 물론 

오늘도 예외 없이 기모 추리닝에 

크룩스, 검은 점퍼에 군밤장수 모자에 

바리바리 껴입었다.

바깥양반이  여기서 그대로 자도 

얼어 죽지 않을 거란다. ,
패션은 겨울이 지나면 생각해보자.

매거진의 이전글 12월 19일 토요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