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춥다고들 하길래 안 나갔다.는 아니고 아슬아슬 쌓아 올리던작업이 찬바람을 쐬면 와르르 무너져버릴 것 같아서 못 나갔다. 비유가 아니라 진짜다.이럴 때는 잠깐 한숨 돌리면다시 돌아오는 것도 어려워서옴짝달싹 못하고 책상에 딱붙어있을 수뿐이 없다.늦은 밤 드디어 포기하고 퇴근했다.꽁꽁 싸매고 나갔더니 휘영청 달도 꽁꽁 얼어서 반짝반짝하다.
안녕하세요 :-) 그리고 쓰는 이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