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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바깥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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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주희 Dec 31. 2020

12월 31일 목요일


올해의 마지막 바깥일기는 

우리 집 현관 앞이다.
매일 이 문을 나가는 게 뭐 그렇게 어렵다고
<바깥일기>를 썼다. 무척 어렵다.
그렇지만 새해에도 매일 나가보겠다!
올해의 10대 뉴스 2020은
네 번째로 쓰고 그린 

<괜찮아, 우리 모두 처음이야!>와
그림 작업한 단행본 6권이 출간되었다.
2012년부터 매달 그린

 <좋은생각>작업이 끝났다.
<좋은생각>을 10대 뉴스에 꼽은지 

9년째로 마무리다.
원더키디의 해라고 흥미진진하게 

시작했는데
코로나로 디스토피아지만 

정말 미래시대가 도래하긴 했다.
수영, 요가, 여행, 외식없이 더 집에 

틀어박혀 그 어느 해 보다 

작업을 많이 했다.

그래서 올해 잘한
일은 이사다. 집이 조금 더 넓어져서 

집콕에 유리했다.
하지만 날마다 인생 최고 몸무게를 

갱신하고 있다.
참, 피아노에 도전했는데 역시 

계속 휴관돼서 아직도
생초보인게 애석하다.
새해 계획은 드디어 나도 하게 되는

 1. 다이어트
이곳에 들러주는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새해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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