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월요일

by 이주희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길바닥에 떨어진 장갑을
보고 식겁했다. 주말에 무섭고
기분도 더러워지는 영화를 두 편이나
본 탓이다.(유전과 미드 소마) 잘 보지도
못하면서 꼭 이런 영화만 골라 보는
심리는 무엇일까. 이게 바로 변태 취향
일지도. 으웩 아직도 속이 울렁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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