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요즘 어른을 위한 마음공부 / 심리학관
(Case) 상사 A가 하는 말
"쯧쯧. OO님은
항상 마음이 너무 여려서 정말 큰일이야"
-> 마치 내 성격을 모두 간파한 듯
단정적으로 말하는 상사 A
그 누구도 사람의 마음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사회생활을 오래 해서 '척 보면 다 안다'는 사람치고
제대로 볼 줄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것도 정설입니다.
상사 A와 같은 사람들은
자기가 편한 대로
다른 사람의 성격을 쉽게 판단해버림
-> 자기 기준으로 사람을 함부로 평가하고
타인의 잠재력을 깎아먹음
자신감이 떨어지고 불안할 때는
다른 사람들이 내 마음을 꿰뚫어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됨
=> 이럴 땐 그냥 이렇게 생각하자.
"아, 지금 내가 조금 불안한가 보다.
지금 이 상황에서 자신이 없구나"
인간의 성격은 나자신을 포함해서
세상의 그 어떤 누구도 한마디로
간단명료하게 규정할 수 없습니다.
성격 중에는 타고난 부분도 있지만
경험을 통해 만들어지는 부분도 존재
유전적으로 결정된 기질이라 하더라도,
어떤 순간에는 그 기질과는 정반대의 성향을
보이기도 하는 것이 인간임
'나는 마음이 여린 사람이다'와 같이
간단한 말 한마디로
자신의 속성을 함부로 규정해버리면
그것은 진짜 문제가 됨
(WHY)
단순한 언어로 규정된 자기 자신이
마치 진짜 모습인양 착각하고
그것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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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요즘 어른을 위한 마음공부>
내 안의 스트레스, 번아웃, 우울증에 대하여.
"머리가 아픈 게 아니라 마음이 아픈 겁니다"
* 저자 : 김병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