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요즘 어른을 위한 마음공부 / 심리학관
"내가 누군줄 아느냐 라며 삿대질을 해대는 고객에게 끝까지 웃으며 상대했던 하루였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는 정말 별것도 아닌 작은 일로 아들/딸에게 있는 대로 신경질을 내버렸지요. 휴우"
"머리는 장식으로 달고 다니는 거냐라며 상사에게 욕을 진탕 먹고 집에 들어왔던 날이었는데, 아내/남편이 내 맘도 모르고 무신경하게 신경을 긁더라구요. 어떻게 했냐구요? 집안 뒤집어지게 대판 싸웠죠, 뭐"
수치심이나 모욕감을 느낀 사건의 충격은
생각보다 훨씬 오래감
-> 그러니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야" "왜 아직도 그 생각에서 못 벗어나!'라고 함부로 말하지 말자
-> 그때 그 상황을 곱씹거나 "나는 왜 바보같이 그때 가만히 듣고 있었을까? 왜 강하게 반박하지 못했을까?"하고 자책하지도 말자. 반추에 빠져들면 불쾌한 감정은 배가될뿐
불쾌한 기억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생각이 아니라 체험
-> 친구와 수다 떨기 / 연인과 손잡고 영화 보기 / 산들바람이 불어오는 숲길을 산책하기 / 위안이 되는 음악을 몰입해서 듣는 체험이 필요함
자신을 다그치지 말자.
주어진 환경을 이해하고
일과 자신의 삶을 분리하며
타인의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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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요즘 어른을 위한 마음공부>
내 안의 스트레스, 번아웃, 우울증에 대하여.
"머리가 아픈 게 아니라 마음이 아픈 겁니다"
* 저자 : 김병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