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급하니, 아무것도 묻지 말고 지시에 따라주세요

일을 잘 맡기는 기술 / 심리학관

by 심리학관

업무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사태가 발생하거나,

급한 안건이나 클레임에 최대한 빨리

대응해야 할 때가 있음


이 때 리더가 잊지 말아야 할 것

-> 대응을 맡는 팀원에게

간략하게라도 좋으니,

긴급 대응의 필요성과 배경, 경위를

전달하는 행동


많은 리더가 급한 이슈에

대응하는 데에만 급급한 나머지

지시만 연달아서 하는 경향이 있음


"나중에 설명할 테니까 일단 서둘러 주세요!"

"지금은 급하니 아무것도 묻지 말고

지시에 따라 주세요!"


팀원의 상황에 따라서는

반발심이나 불만이 솟아오를 수도 있음

'이쪽 일도 마감이 임박했는데'

'아무리 급해도 말을 왜 저렇게 하지?'

'배경 정도는 설명해야지 뭐하는 짓이야'


사람은 이유를 알면

마음이 가서 움직이고 싶어지기 마련임.


익숙하지 않을 때는 좀 귀찮겠지만,

아예 '이유에 대한 설명과 부탁'을

한 묶음으로 전달하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해보자.


"이러한 사정이 있어서

빨리 OO님의 힘을

빌려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팀원에게는

현재 하고 있는

다른 일이 있다는 사실을

항상 잊어서는 안됨


"OO님은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요?

같이 검토해봅시다"

"지금 부탁하는 일을 먼저 처리해주세요.

OO님이 지금 하고 있던 일은

뒤로 미루어도 좋습니다"

"OO님이 지금까지 하던 일의 기한은

뒤로 미루겠으니, 이 일 먼저 처리해주세요"


팀원에게

새로운 일을 맡길 때에는

현재의 일을 조정해주는 것도

꼬옥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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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 맡기는 기술>

일 잘하는 리더보다

일 잘 맡기는 리더가 되라.

실무를 꼭 쥐고 있는

플레이어형 리더가

조직에서는 가장 쓸모없다.

* 저자 : 모리야 도모타카

(모리야 컨설팅 &

무의식적 편견 연구소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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