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상처받을 이유가 없다 / 심리학관
* 성적 때문에 고민이 많은 자녀에게
(나르시시스트 부모)
“네가 게을러서 성적이 안 오르는 거야"
* 직장에서 승진이 안되어 속상한 남편에게
(나르시시스트 아내)
“당신이 무능해서 이런 일이 생긴 거야"
* 육아와 살림에 지쳐서 위로가 필요한 아내에게
(나르시시스트 남편)
“당신은 엄마로서 자질이 부족해"
* 나르시시스트는 상대가 그렇지 않아도 스스로에 대해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들을 잘 꼬집어 집중적으로 공격하기에, 상대는 더욱더 큰 상처를 받고 자존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음
* 나르시시스트가 상대방에게 모욕감을 주는 언행을 많이 하는 이유는, 상대에게 정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나르시시스트 당사자의 결함에서 오는 부정적 감정을 상대방에게 전가하기 때문
-> 그래서 본인이 잠시 동안 이상화하고 잘 보이고 싶어 하는 몇 사람만 빼놓고는, 주변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을 무시하고 경멸하는 마음을 지닌 채 공격함
Q. 늘 일어날 수밖에 없는 나르시시스트의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걸까?
A. 나르시시스트의 공격을 개인화하지 않아야 한다
(Example)
* 성인이 된 자녀 : "엄마의 잘못된 모습들이 어린 시절 나에게는 상처였어. 엄마가 이 점을 인정해줬으면 좋겠어. 엄마도 사람인지라 완벽할 수 없으니 실수를 한 것이고, 마음만은 나를 사랑해왔다고 믿고 있어"
* 나르시시스트 엄마 : "사지 멀쩡하게 키워준 것만으로 감지덕지해야지. 무슨 30년 전 일로 엄마한테 이러는 거야. 속이 그렇게 좁아서 되겠니? 네가 부모가 되면 얼마나 잘하는지 두고 보자. 그리고 다 커서 무슨 사랑 타령이니. 그렇게 나약해 빠져서 무슨 큰일을 하겠어"
=> 자녀가 엄마의 이야기를 개인화하면, 자녀는 자신이 속이 좁고 나약하다는 엄마의 비난을 수용해 갈등의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게 됨
(자녀가 해야 할 일)
* 엄마가 자신을 비난하는 것은 부적절한 반응이며, 엄마가 본인의 나르시시스트적 특성으로 인해 그렇게 말하는 것이라고 명확하게 인지함으로써, 엄마의 비난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아야 함
* 나르시시스트가 자신을 부당하게 비난하면 순간 감정이 상할 수 있음
-> 그러나, 그 공격이 자신과 직접적인 상관이 없으며
-> 나르시시스트 본인의 심리적 결함으로 인해 초래되는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인지한다면
-> 나르시시스트의 공격은 그만큼 무력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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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상처받을 이유가 없다>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를 존중하는 삶의 시작
"혼자서 애쓰지 마라.
그것은 결코 당신 탓이 아니다"
자기 행복을 위해 타인의 행복을
빼앗아가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거리두기와
홀로서기의 심리학
* 저자 : 원은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