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먹힐 것인가, 올라탈 것인가

꾸준히, 오래, 지치지 않고 / 심리학관

by 심리학관

* 일을 할 때의 피로

: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내가 온전히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느낄 때

->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 / 아직 직급이 낮을 때

-> 같은 일을 하더라도 더 빨리 지치고,

신경이 예민해지기 쉬움


<예측 가능성 & 조절 가능성>

*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직원이나, 낮은 직급의 팀원은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파악하기 어려움

* 위에서 시키는 일만 하기 때문에 언제쯤 멈추고 쉬어야 하는지, 어디서 힘을 더 주어야 하는지 알지 못함

* 프로젝트의 방향을 바꿀 권한도 없음

-> 그래서 같은 일을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스트레스라고 느끼는 것


* 물론 선택의 자유가 있다는 것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음

-> 실패의 확률이 높고,

모든 결정에 대한 책임을 내가 져야 함

-> BUT, 내가 내 삶을 조종하고 있다는 자기 확신감과 선택의 자유는 나를 지켜내는 힘이 되어줌


* 현재 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느껴지면, 보이지 않는 끈에 묶인 듯한 무력감이 느껴짐

-> BUT, 작은 실천으로

그 끈을 느슨하게 만들 수 있음


* 아직 내 직급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없지만,

일상생활에서 스스로에게 결정권을 주는 일을

만들 수 있음

(ex) 내 책상 위를 내 취향대로 꾸미기 / 점심식사의 메뉴 결정하기 / 회의에서 마실 음료수를 고르기 / 보고서의 서체와 디자인을 바꿔보기


* 작고 사소해 보이는 일이지만, 결국은 나에게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일이고, 내 인생의 핸들을 쥐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음

=> 이런 작은 행동이 의외로 효과적임


내 앞에 놓인 곳은 밀림이고

어떤 위험이 있을지 모른다.

그리고 때떄로 잘못된 선택을 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하고 난 다음에는

계속 망설이거나 후회하기보다

내가 결정한 것을 받아들이자.


이를 반복하고 반복하다 보면,

점점 더 나은 선택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어떤 상황에서나

내 인생의 운전대를 쥐고 있는 것은 '나'이고,

그것이 내 삶의 기준점이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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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오래, 지치지 않고>

일에 먹히지 않고

나를 지키는 마음의 태도에 대하여

* 저자 : 하지현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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