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cious Unbossing /Z세대의 승진회피

심리학관

by 심리학관

영국 Z세대 사이에서 '의도적 언보싱(Conscious unbossing)'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는 중간관리직으로의 승진을 회피하려는 경향을 뜻한다. 과거 빠른 승진을 원하던 분위기와는 달리 최근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오히려 천천히 승진하고자 하는 욕구가 늘어난 것이다. 또 승진을 한다 해도 금전적 보상이 적은 경우가 많아 최대한 승진을 미루려는 이들도 나온다.


실제로 최근 노동계에서는 정년 연장 요구와 함께 '승진 거부권'을 도입하려는 움직임까지 나오고 있다. HD현대중공업 노조 또한 올해 임금·단체협상(임단협)에 승진거부권을 넣었다. HD현대중공업의 생산직 직급은 7~4급(14년)-기원(6년)-기장(6년)-기감(6년)-기정(기한 없음) 8단계로, 사무직은 매니저(4년)-선임매니저(4년)-책임매니저(기한 없음) 3단계로 구성된다.


생산직의 경우 기장에서 기감 이상으로, 사무직은 선임에서 책임 이상으로 승진하면 노조에서 자동 탈퇴하게 되는데 이때 승진을 거부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다. 승진을 빨리하기보다는 조합원으로서 안정적으로 혜택을 누리고자 하는 직원들 분위기가 반영된 셈이다.


***********************

"팀장 하라고요? 싫은데요"

승진 싫다는 그들의 '본심'

[청춘보고서]

허미담 기자님

아시아경제 / 2024. 10. 13.


https://v.daum.net/v/20241013080035478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