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스트 엄마와 딸 : 10가지 고통관계 패턴

나는 왜 늘 인정받을려고 애쓸까? / 심리학관

by 심리학관

1. 엄마에게서 사랑, 관심, 인정을 받기 위해 끊임없이 애쓰지만, 엄마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고 느낀다

(딸) 부모가 바라는 모습이 되어서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받고 싶어한다

(나르시시스트 엄마) 딸을 끊임없이 비판하며 바꾸려 들며, 딸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좀처럼 받아들이지 않는다.


2. 딸이 어떻게 느끼는지보다,

엄마에게 어떻게 보이는지가 더 중요하다

(나르시시스트 엄마) 딸을 독립된 존재로 보기보다, 자신을 확장한 존재로 여김

-> 딸이 예뻐 보여야 자신도 빛난다

-> 겉으로는 딸을 걱정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상 모든 것은 엄마가 다른 사람들에게 남기는

인상을 위한 것


3. 엄마가 딸을 질투한다

(나르시시스트 엄마)

자신의 딸을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한다

-> 여러 이유로 딸의 외모, 소지품, 성공, 교육, 심지어 부녀지간까지 시기한다

-> 이런 질투에는 특히 이중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어서 더욱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움

"잘해서 엄마를 자랑스럽게 만들어야 해.

하지만 너무 잘해서는 안 돼.

엄마보다 더 빛나면 안되니까"



4. 엄마가 딸의 건강한 자기표현을 지지하지 않는다. 특히 그것이 엄마의 욕구와 충돌하거나,

엄마를 위협한다고 느껴질 때 더욱 그렇다.

(딸) 자라면서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스스로 선택해보며, '자기다움'을 형성해나가려고 함

(나르시시스트 엄마)

딸의 흥미와 활동을 자신의 기준에 맞게 통제하려 함

-> 기준 : 대개 엄마에게 흥미롭거나 편리하거나,

위협이 되지 않는 것들


5. 가족의 중심은 언제나 엄마다.

(나르시시스트 엄마) 완전히 자신에게만 몰두해 있어서,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 특히 자녀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전혀 인식하지 못함

(ex) 제가 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

엄마는 늘 특유의 표정을 지으며 뉴욕식 억양으로

‘아, 그건 됐고(What eva = Whatever를 툭 내뱉는 말)'라고 말하고는, 바로 자기가 겪고 있는 상황이나 감정에 대해 긴 하소연을 시작하세요.


6. 엄마가 공감을 못 한다.

(딸) 나르시시스트 엄마 밑에서 자란 딸은 자신이 중요하지 않은 존재처럼 느끼게 됨. 자신의 감정이 보잘것없게 느껴지고 존재가 부정당하는 것. 결국, 자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포기하고, 자신의 감정에 귀 기울이는 법을 잊은 성인이 되는 경우가 많음



7. 엄마가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

(나르시시스트 엄마) 감정을 다루기 싫어하며,

자신의 감정조차도 제대로 다루지 못함

-> 딸이 감정을 드러내려고 하면, 엄마가 '완전히 냉정하게' 대하거나, 아니면 '사라져 버린다

-> 감정표현이 차갑거나 무표정이거나 분노뿐

(ex) "엄마는 감정을 마치 허리케인처럼 다뤄요.

지나가는 모든 걸 쓸어버리지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욕도 많이 하셨어요. 모든 것을 남 탓으로 돌리셨죠. 감정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모르셨어요."


8. 흠잡기를 좋아하고 비판적이다.

(나르시시스트 엄마) 자신 안의 불안정하고 깨어지기 쉬운 자아를 감추기 위해, 흠잡기를 잘하고 비판적인 경우가 흔함

=> 기분이 안 좋을 때마다 엄청 날카롭게 쏘아대는 엄마를 커서도 이해하기가 어려운데, 어린아이이면 오죽하겠는가. 딸은 어릴 때 엄마 스스로 기분이 나빠서 그런 식으로 행동한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그 그비난이 부당하다거나 엄마의 좌절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지 않고, 오히려 스스로를 나쁜 아이라고 생각하게 되기 쉬움



9. 엄마는 딸을 자녀가 아니라 친구로 대한다.

(건강한 모녀 관계)

엄마가 부모 역할을 하며 자녀를 돌봄

-> 딸은 성장하는 동안 엄마에게 보살핌을 기대할 수 있어야지, 그 반대여서는 안됨

-> 특히 자녀 양육기 동안 엄마와 딸은

친구나 동등한 관계로 왜곡되지 않아야 함


(나르시시스트 엄마)

조부모에게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자랐을 가능성이 커서,

내면에 여전히 돌봄을 갈구하는

어린아이와도 같은 면모가 있음

-> 나르시시스트 엄마에게 딸은 그토록 목말라하던 관심과 애정, 사랑을 채워줄 영원한 샘물

-> 그래서 딸을 자식이 아니라 친구처럼 여기고, 버팀목처럼 기대면서 심리적 욕구를 채워줄 대상으로 삼음


아이들이 접해서는 안 되는 어른들 세계의 이야기는 정말 많음. 아이들은 아이들답게 커야 하며, 자신들에게 중요한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어른들의 문제를 짊어져서는 안됨


(나르시시스트 엄마)

아이들을 너무 이른 시기에

어른들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남편과의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딸에게 자꾸 털어놓는

나르시시스트 엄마는


그게

아이에게


얼 마 나

고 통 스 러 운

일 인 지


이해하지 못한다.


딸은 당연히 엄마와 아빠 양쪽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음. 따라서 어린 딸에게 아빠를 비난하는 말은, 곧 딸 자신에 대한 비난처럼 들릴 수밖에 없음


딸은 두 부모 모두에게 의지할 수 있어야 하지만

-> 엄마가 어른들의 걱정을 계속 들려주는 상황에서는 그런 건강한 의존이 불가능해짐

-> 부모 누구에게도 의지할 수 없게 된 딸은 불안하고 외롭다고 느낌

-> 더 나아가 부모의 문제를 자신이 바로잡지 못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까지 느끼게 됨



10. 모녀지간에 경계나 프라이버시가 없다.

(딸) 정신적으로 성숙하려면,

딸은 자라면서 엄마와 심리적인 경계선을 그어야 함

(나르시시스트 엄마)

딸이 독립적인 한 개인으로 자라도록

내버려 두지 않음

-> 딸은 오직 엄마의 욕구나 바람을 위해

그 자리에 그대로 있어야 함


(심각한 문제)

경계나 프라이버시가 없는 가족생활이 펼쳐짐

-> 엄마는 해서는 안되는 얘기도 모두 딸에게 털어놓고 창피할지도 모를 딸의 사생활도 사람들에게 함부로 얘기함


나르시시스트 엄마는

그런 행동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또 딸에게 얼마나 나쁜지 전혀 인식하지 못함

-> 엄마에게 딸은 단지 자기 자신의 연장선일 뿐임


딸이 건강하고 성숙하며

독립적인 여성으로 자라려면,


자신이 엄마와는

분리된 존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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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늘 인정받을려고 애쓸까?

나르시시스트 엄마로부터 벗어나

나답게 서는 법.

Will I Ever Be Good Enough?

* 저자 : Karyl McBride, Ph.D.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활동하는

공인 결혼/가족 치료사이자

트라우마와 가족관계 분야의 권위자)

* 2025.12.19. 초판 1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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