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했을 때에는 변명하지 말고 사과하자

말의 부자 / 심리학관

by 심리학관

누구나 살면서 실수를 하지만,

그 실수를 다루는 태도는 사람마다 다름

(A) 실수를 인정하고 반성하며 성장하는 반면

(B) 끊임없이 변명하며 자신을 방어


변명이 습관이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불안감과 자기방어 심리 때문이다.


자기합리화(rationalization) :

자신이 받아들이기 힘든 행동이나 감정에 대해

그럴듯한 이유를 만들어내 정당화하는 것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유능하고 가치있는 사람으로

보이길 원함

-> 하지만 어떤 실수나 실패를 경험하면

감정적 동요가 일어나고

자기상이 흔들리게 됨


이때 자기 합리화는

눈앞에 놓인 현실에서 오는

불안과 죄책감을 줄여

자존감을 지키게 하는

심리적 방패 역할을 함


일시적으로는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성장을 가로막고,

인간관계에서는

책임감이 낮거나 회피하는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음



<변명이 습관이 되는 사람들의 특징>

1. 'OO 때문에'라는 표현의 빈번한 사용

자신의 결정이나 행동이 아닌,

외부적인 요인(다른 사람, 환경, 운) 때문에

일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함


2. 자신의 실수에 둔감하게 반응

자신의 잘못은 과소평가하고,

타인의 실수는 과대평가함


자신의 부족함을 들키고 싶지 않은 방어기제

-> 비난의 화살을 타인에게 돌려

자신 내면의 불안을 피하려는 심리


3. 약속이나 책임에 무관심

어떤 일에 대해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쉽게 하지만,

실제로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나 계획이 부족

-> 일이 잘못되었을 때도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음



<변명 습관을 고치는 3단계 방법>

(1단계) 변명 대신 솔직함 선택하기

실수를 했을 때,

일단 "제가 잘못했습니다"라고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용기를 내어 상황을 직면하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순간,

마음의 짐을 덜고

해결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2단계) 실수의 원인을 설명하되 변명하지 말자

"길이 막혀서 늦었어요"라고 말하기보다

"제가 출발 시간을 착각해서 늦었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하자.


* 변명 : 외부 요인으로 돌리는 것

* 설명 : 자신의 결정과 행동을 명확히 밝히는 것


상대방에게

내가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다는

신뢰를 주자.



(3단계) 해결책에 집중하고, 성장의 기회로 삼자

변명으로 상황을 피하는 대신,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자.


문제 상황에서 앞으로는

어떻게 다르게 움직일 것인지에 대해

앞으로의 행동 계획을

명확히 밝히자.



<상황별로 살펴보는 책임감 있게 말하는 법>

1. 실수했을 때

"제가 실수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경 쓰겠습니다"

"제 불찰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해주시면 바로 조치하겠습니다:


2. 약속을 못 지켰을 때

"약속을 지키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다음부터는 시간을 더 철저하게 관리하겠습니다"

"제가 계획을 잘못 세웠습니다.

죄송하지만, OO일까지는 꼭 완료하겠습니다"


3.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했을 때

"제가 상황을 잘 모르고 섣부른 말을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경쓰겠습니다"

"그때 제가 했던 말이 경솔했습니다.

앞으로 보다 신중하게 말하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변명은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게 해주지만,

신뢰를 잃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바로잡으려는 태도는

당장은 불편할지라도

신뢰를 쌓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말의 부자>

내가 가진 말이 곧 나의 자산이 된다.

* 저자 : 김도연 임상심리학 박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