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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리학관 Nov 22. 2021

[심리학관 / 박정민의 수다다방] Say Thanks

명랑한 하루

사회적 관계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일할 때에도 마찬가지이지만,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과정에서


가족구성원의

노력이

행동이

도움이

나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얼마나 대단한 결과물이

만들어졌는지를

표현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흔히들

가족끼리는

말안해도 안다고 이야기하시지만,


그 말은

완전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표현하지 않으면

알지 못하니까요.


그리고 한가지 더.

대감마님이

행랑아범 일 시키고 하는 말 같이

성의없고 마음 없이 던지는

"수고했어" "애썼어"라는 말 보다는


"(내가 했어야 하는데)

(내가 도와줬어야 하는데)

정말 미안합니다"

"(덕분에 버틸 수 있었어요)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필요할 때가

생각보다 꽤 많다는 말씀을


오늘은

문득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구 최근 기사를 보니

"감사"의 표현에 대한 내용이 있더라구요.


'감사를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What is the best way to deliever a thank-you? /

Elizabeth Hopper / Greater Good Magazine /

2021.09.20)



문자 보내기,

화상 통화하기,

직접 만나기.


이 세가지 방법을 통해

감사를 표현하고,

어떤 것의 효과가 가장 큰지를

비교하는 연구를 했다고 하는데요.


대부분 사람들은

직접 만나서 감사표현을 하는 것이

가장 임팩트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연구결과를 보니

세가지 방법은 별 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감사표현하기가

쑥스럽고 어색할 때에는

문자로 이야기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다고 하네요.


카톡이든,

문자메시지든,

이메일이든.


음성통화든

영상통화든.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하든,

민망한 마음에

밥그릇만 쳐다보면서

말을 하든지 상관없이,


오늘

나를 지탱해주는

소중한 가족에게

감사표현을

꼬옥 한마디 해보시기를 제안드립니다.


[COZY SUDA 박정민 대표]


* 박정민 소개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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