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주형 Algocare HR Manager님 / 심리학관
매일 매일 할 일은 넘치고,
미팅은 빽빽하고,
퇴근은 늦다.
업무의 회오리바람 속에서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만큼 바쁘다.
불안할 때 사람은 본능적으로 움직이려 한다. 뭔가를 하고 있으면 적어도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느낌이 든다.
그 느낌이 어느 순간
“나는 최선을 다했다"는 면죄부가 된다.
저녁에 야근한답시고 나가서 느긋하게 밥을 먹고, 책상에 앉아 캔맥주를 한 잔 하고, 동료와 잡담을 이어가다가 10시에 자리에 앉아서 1시간 일하고 집에 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면서 "오늘도 늦게까지 있었네" 하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회사에 오래 있는 건 헌신이 아니다.
중요한 건 순수하게 일에 쏟은 시간이다.
사무실에서 보낸 시간과
실제로 일한 시간은 완전히 다른 숫자다.
같은 시간을 써도 어떤 사람은 결과를 내고, 어떤 사람은 바쁜 채로 제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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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주형 Algocare HR Manager님
202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