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심리학관 Nov 19. 2021

[심리학관/박정민의 수다다방] 건강하게 데이트하는 방법

명랑한 하루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따뜻하고 다정한 시간을

함께 보내는 “데이트”.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이야기인데,

안타깝게도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불쾌한 경험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또 “데이트”이기도 하지요.


다행히도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새로운 데이트 트렌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기사를 읽어서요.

독자님들과 함께 나눠보고 싶었습니다.


"Hardballing Is the Dating Trend

We've All Been Waiting For

: Be the boss of your own dating life"

By Tessa Petak. Sep 07, 2021 / InStyle



Hardballing의 정의를 보니,

“데이트하는 상대방에게

이 관계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과 기대하는 바를

명확하게 소통하는 것”이더군요.


“내 데이트생활의 주인이 되어

현명한 통제력을 갖기”

이 문구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내 데이트 생활의 주인이 되기 / 출처 : Unsplash


누군가의 목을 쥐어 흔드는 독재자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피해자도 아닌.


성숙하게 서로를 존중하며

우리만의 가치있는 데이트 시간을

만들어가려 노력하는

'내 삶의 주인' 두 명의 만남.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내 삶의 주인" 두 명의 만남 / 출처 : Unsplash


이 기사에서 정리한 핵심문구도

참 좋았습니다.


“Hardballing은

쓰잘데없이 시간을 낭비하는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관계에 참여하는 것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관계에 참여하기 / 출처 : Unsplash


- 연애에서는 밀고 당기기를 잘해야 한다.

- 잘해주기만 하면 호구가 된다.

- 적당히 애를 태우게 해줘야 한다.

- 지나치게 빨리 마음을 열어주면

내가 귀한 존재인지 모른다.

상대방의 NO는 진짜 NO가 아닐수도 있다.

- 원하는 것을 바로 이야기하면

- 나를 너무 쉬운 사람이라고 생각할거다.


이런 이야기들.

너무 케케묵은, 낡아빠진 데이트 신화지요.



언제쩍 이야기를 하고 계신건가요 / 출처 : Unsplash


솔직하게,

예의바르게,

상대방을 존중하려는

언어적 & 비언어적 표현.


2021년의

건강한 데이트에

가장 필요한 태도일 겁니다.


[COZY SUDA 박정민 대표]


* 박정민 소개자료 *



매거진의 이전글 [심리학관 / 박정민의 수다다방] 동료를 믿어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