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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관/박정민의 수다다방] 건강하게 데이트하는 방법

명랑한 하루

by 심리학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따뜻하고 다정한 시간을

함께 보내는 “데이트”.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이야기인데,

안타깝게도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불쾌한 경험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또 “데이트”이기도 하지요.


다행히도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새로운 데이트 트렌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기사를 읽어서요.

독자님들과 함께 나눠보고 싶었습니다.


"Hardballing Is the Dating Trend

We've All Been Waiting For

: Be the boss of your own dating life"

By Tessa Petak. Sep 07, 2021 / InStyle



Hardballing의 정의를 보니,

“데이트하는 상대방에게

이 관계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과 기대하는 바를

명확하게 소통하는 것”이더군요.


“내 데이트생활의 주인이 되어

현명한 통제력을 갖기”

이 문구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karina-vorozheeva-rW-I87aPY5Y-unsplash.jpg 내 데이트 생활의 주인이 되기 / 출처 : Unsplash


누군가의 목을 쥐어 흔드는 독재자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피해자도 아닌.


성숙하게 서로를 존중하며

우리만의 가치있는 데이트 시간을

만들어가려 노력하는

'내 삶의 주인' 두 명의 만남.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yannick-menard-rRgUtMpM1uw-unsplash.jpg "내 삶의 주인" 두 명의 만남 / 출처 : Unsplash


이 기사에서 정리한 핵심문구도

참 좋았습니다.


“Hardballing은

쓰잘데없이 시간을 낭비하는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관계에 참여하는 것이다"



hybrid-uGP_6CAD-14-unsplash_(1).jpg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관계에 참여하기 / 출처 : Unsplash


- 연애에서는 밀고 당기기를 잘해야 한다.

- 잘해주기만 하면 호구가 된다.

- 적당히 애를 태우게 해줘야 한다.

- 지나치게 빨리 마음을 열어주면

내가 귀한 존재인지 모른다.

- 상대방의 NO는 진짜 NO가 아닐수도 있다.

- 원하는 것을 바로 이야기하면

- 나를 너무 쉬운 사람이라고 생각할거다.


이런 이야기들.

너무 케케묵은, 낡아빠진 데이트 신화지요.



jamie-street-Zqy-x7K5Qcg-unsplash.jpg 언제쩍 이야기를 하고 계신건가요 / 출처 : Unsplash


솔직하게,

예의바르게,

상대방을 존중하려는

언어적 & 비언어적 표현.


2021년의

건강한 데이트에

가장 필요한 태도일 겁니다.


[COZY SUDA 박정민 대표]


* 박정민 소개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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