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장하네! 멋지네!

심리학관

by 심리학관

<장하네, 멋지네>

: 스무 살 개를 대하는 법

정우열 만화가님

시사인.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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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무살이 된)

내 개는 잘 걷지 못한다.

관절 여기저기가 아파서

그러는 것일수도 있고,

인지장애가 심해지고 있어서일 수도 있다.


개를 잘 알 뿐만 아니라

배려심도 각별한 사람들은

마치 내 개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평범하게 대하기도 한다.


"응, 그랬어?"

"장하네"

"멋지네"


개를 격려하는 말이지만,

덩달아 사람도 격려받는다.


나도 다른 노견을 만나면

그들에게서 배운 대로 대해야겠다고

매번 마음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