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교육과 코칭을 통해 만나뵈었던
정말 많은 리더분들이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드라마"였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주셨던
"나의 아저씨".
너무너무 많은 명대사들 중에서
오늘 문득 떠오른 것은요.
영화 '완득이'에서
완득 아버지로 나오셔서
존재감이 어마어마한 연기를 보여주셨던
박수영 배우님의 한마디였습니다.
할머니 장례식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그야말로 말그대로 함께
곁을 지켜준
후계동 조기축구회 아저씨들에게
지안이(이지은 배우님)가 이야기하지요.
(지안) (여러분이 같이 해주신 할머니 장례식은) 저에게도 기똥찬 순간이었어요. 진짜로. 꼭 갚을께요.
(제철) 뭘 갚아요. 인생 그렇게 깔끔하게 사는 거 아니에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지' 막막할 때마다
너무나 적절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시고,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리고 싶었던 순간순간마다
다독거리며 든든하게 뒤에서 버텨주셨던.
후계동 조기축구회 같은
많은 분들 덕분에
저희가 지금 숨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좋은 어른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려
노력하는 모습으로 갚아드리려 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