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 엄마는 엄마'
[나는 나, 엄마는 엄마]
가토 이쓰코 / 여성심리 전문 상담사
엄마와 딸의 관계에서는 엄마가 권력자이다.
권력자는 괴롭지 않다.
힘든 사람은 권력을 갖지 못한 쪽이다. (p19)
따라서 힘든 딸이 먼저 행동하는 수밖에 없다.
딸 스스로 엄마와 관계 맺는 방식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 (p20)
엄마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엄마를 향한 (딸의) 감정 변화는
딸의 성장에서 비롯된다. (p63)
(엄마와의 관계개선) 과정에서 가장 버거운 적은
딸 스스로 느끼는
(자기혐오와) "죄책감"이다. (p22)
싫다는 감정은 잘못도, 그 무엇도 아니다.
엄마의 (어떤 행동을) 싫어한다는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지 않으면
언제까지고 엄마의 심리적 속박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p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