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al Health America
다정하고 따스한 목소리로
내자신을 돌보는 방법에 대해
조곤조곤 이야기해주는 좋은 글이 있어서
독자님들과 공유합니다 ^____^
(원글을 번역하면서
약간의 수다를 덧붙여보았습니다 ^^)
1. 피곤한 밤, 기분좋게 잠잘 수 있도록 오늘은 눅눅하기만 했던 이불을 빨아볼까요. 뜨거운 햇살에 금방금방 뽀송뽀송 마를 거에요. 오늘밤은 따뜻한 햇살 냄새 나는 까실까실 이불위에서 뒹굴뒹굴 굴러 보아요.
2. 에너지 수준이 바닥을 칠만큼 피곤한 날들을 보내다보면 다 음식물 쓰레기가 되버릴 냉장고 식재료들로, 오늘은 나만을 위한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봅시다요. 예쁜 그릇에 담아서 정성껏 나에게 대접해 주세요.
3. 나를 불편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동영상이나 글은 치워버리세요. 오늘은 나를 편안하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영화나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기분좋게 웃어 보아요.
4. 유투브에서 슬프고 슬픈 동영상을 틀어놓고 훌쩍훌쩍 엉엉엉엉 우앵앵앵 울어봅시다. 그리고 나서 코를 팽 풀구요. 좋은 향기가 나는 비누로 깨끗이 샤워를 해보죠. 머리가 시원해질 거에요.
5. 모처럼 눈을 들어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을 바라보구요. 모든 인공적 소리를 끄고 새소리랑 매미소리를 들어보아요. 그러면서 멍때리기 운동에 동참해보죠. 의도적으로 머리를 비워주는 작업을 정기적으로 해주는 것은 나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하니까요.
6. 나는 이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는 좋은 자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소중하고 중요한 존재이며, 그런 나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기억해주세요. 쓰담쓰담 토닥토닥도 잊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