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심리학관 Jun 07. 2024

산 좋고 물 좋고 정자 좋은 데가 어딨어/심리학관

윤여정 배우님 / 나영석의 나불나불

(윤여정 배우님)

야, 산 좋고 시나리오 좋고,

역할 좋고, 감독 좋고

그런 건 나한테 안와.


(이우정 작가님)

예에?


(윤여정 배우님)

그런 거 안 오지~!

그렇게 산 좋고 물 좋고

정자 좋은 데가 어딨어~


내가 나이가 몇 살인데

그런 역할이 (나한테 오겠니).


근데, 자.

하나만 봐야 되는 거야.

이거는 내가 감독을 도와준다 그랬으면

그 약속을 지킨다.

그거 하나만 봐야지,


시나리오 보고 그 다음에 뭐

(다른 것들을 고민하면 안돼)

그러면 할 게 어딨어, 없지.


<윤선생님과 나불>

Youtube

채널 십오야 / 나영석의 나불나불

2024.01.27.


매거진의 이전글 자기 정체성에 대해 섣부른 확신 갖는 걸 경계하세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