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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리학관 Feb 14. 2024

아플 시간도 없습니다 [이제 몸을 챙깁니다]

마음건강관리 / 심리학관

<지금, 당신의 몸은 어디에 있나요?>

"아니, 이렇게 될 때까지 왜 이야기를 안 했어?

아픈 줄도 몰랐어?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해야지"


Q. 왜 아픈 것도 몰랐을까?

생각해보니 종종 소화도 잘 되지 않고

한번씩 명치 쪽이 쓰리듯 아팠음.

최근 들어서는 종종 일어설 때 

어지러움도 느꼈음.


BUT, 그 정도는

직장생활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달고 사는

위장병이나 피곤함이라고 생각했음


돌아보니 

자신이 몸에게 

화를 낼 것이 아니라,

몸이 자신에게 화를 내야 

하는 상황이었음


<'피로'를 넘어 '소진'으로>

피로 vs. 피곤

(피로) 에너지가 일시적으로 고갈된 상태 / 

말 그대로 일을 많이 해서 지친 것


(피곤) 지친 것을 넘어 괴롭다라고 할만큼

피로가 축적된 것

: 피로보다 심하고 만성화된 상태

(피로를 느끼고 쉬고 싶은데

제때 제대로 쉴 수 없을 때)


Q. 누가 우리를 피곤하게 하는가?

바로 우리 자신.


억압이 내부에서 주어지면

착취는 더욱 심해짐.

자신을 위해서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


소진 : 다 써서 없어짐

-> 비상사태를 위해 

꼭 남겨놔야 할 여분의 에너지까지

바닥이 난 상태

-> 긴장과 이완, 일과 휴식, 

피로와 활기 등 우리 몸의

고유한 생체리듬이 완전히 붕괴된 것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병이 많음

->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몸의 신호를 무시함

"별 거 아닐 거야"


우리는 목표 추구를 위해

우리의 몸이 고통을 느끼든 말든 

별로 신경을 써주지 않고,

최소한의 돌봄과 휴식조차

주지 않는 경우가 많음.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

<이제 몸을 챙깁니다>

바디풀니스.

진정한 나로 살기 위한

첫걸음.

* 저자 : 문요한

(정신과의사 &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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