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건강관리 / 심리학관
<지금, 당신의 몸은 어디에 있나요?>
"아니, 이렇게 될 때까지 왜 이야기를 안 했어?
아픈 줄도 몰랐어?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해야지"
Q. 왜 아픈 것도 몰랐을까?
생각해보니 종종 소화도 잘 되지 않고
한번씩 명치 쪽이 쓰리듯 아팠음.
최근 들어서는 종종 일어설 때
어지러움도 느꼈음.
BUT, 그 정도는
직장생활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달고 사는
위장병이나 피곤함이라고 생각했음
<'피로'를 넘어 '소진'으로>
피로 vs. 피곤
(피로) 에너지가 일시적으로 고갈된 상태 /
말 그대로 일을 많이 해서 지친 것
(피곤) 지친 것을 넘어 괴롭다라고 할만큼
피로가 축적된 것
: 피로보다 심하고 만성화된 상태
(피로를 느끼고 쉬고 싶은데
제때 제대로 쉴 수 없을 때)
소진 : 다 써서 없어짐
-> 비상사태를 위해
꼭 남겨놔야 할 여분의 에너지까지
바닥이 난 상태
-> 긴장과 이완, 일과 휴식,
피로와 활기 등 우리 몸의
고유한 생체리듬이 완전히 붕괴된 것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병이 많음
->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몸의 신호를 무시함
"별 거 아닐 거야"
우리는 목표 추구를 위해
우리의 몸이 고통을 느끼든 말든
별로 신경을 써주지 않고,
최소한의 돌봄과 휴식조차
주지 않는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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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몸을 챙깁니다>
바디풀니스.
진정한 나로 살기 위한
첫걸음.
* 저자 : 문요한
(정신과의사 &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