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것이 당연합니다>
그 자리에 멈춰 아무것도 하지 않음
-> 미래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과거로 되돌린다는 의미(성장 대신 퇴보)
-> 삶 전체가 무기력해짐
-> 나만 도태된다는 생각
-> 불안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버림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
: 과거의 실패를 곱씹는 경향이 강함
-> 또 실패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 새로운 자극을 추구하기는 커녕, 이미 경험한 것과 비슷한 시도조차 자꾸 피하게 됨
-> 기껏 노력을 한다 하더라도 딱 실패하지 않을 정도만 함
-> 조금이라도 더 노력을 했다가 기대한만큼 성공을 못하면, 그 노력을 회수할 길이 없기에 더 하려 들지 않음
-> 실패한 과거가 미래로 향하는 자신의 잠재력을 묶어두는 것
(Case)
다른 사람과 교류하고 대인관계를 잘 맺어야 한다는 걸 머리로는 알겠는데, 실행에 옮기려고만 하면 도무지 몸이 움직이지 않음
-> 약속까지 다 잡아놓고 막상 당일이 되면 이런저런 핑계를 들어 결국 취소해버림
"사람들과 만나 봤자 실망할 게 뻔해요. 괜히 만났다가 내 허물을 들키기라도 하면 나를 얼마나 우습게 보겠어요"
<반복되는 합리화의 문제>
* 과거에 실패했든 성공했든, 우리는 그 과거를 발판으로 앞을 향해 나아가야 함
-> 그렇다고 무작정 과거를 잊으라는 말이 아님
-> "실패에서 배운다" : 과거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며 받아들일 때, 비로소 우리는 지난 실패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음
* 무엇이든, 그것이 하찮고 비생산적인 것처럼
보일지라도 행동으로 옮겨보자
* '지금 바로 여기'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것을 행동으로 옮기자
*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일단 행동하기 시작하면,
우리 뇌는 그 행동을 따라가게 됨
* 백번 머릿속으로 노력하는 것보다
딱 한번 행동하는 것이
내 안의 불안을 잠재우는 데 훨씬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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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것이 당연합니다>
어른을 위한 단단한 마음 수업
(저자) 한덕현
중앙대 정신의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