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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리학관 Mar 01. 2024

자기희생형, 불균형형, 막무가내 요구형

관계의 바운더리가 무너진 경우 /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심리학관]

<책임감이 지나친 자기희생형

: 지나친 책임감은 바운더리 침범이 될 수 있다>

* 타인의 일에 책임지거나 간섭하고 개입하는 행위 : 사실 타인을 통제하고 싶어서

* 자신만의 정답과 기준이 확립되어 있으며, 자신의 관점과 시각으로만 세상을 바라봄

* 자신이 상대방을 바로잡거나 개입해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일이 심각해질 거라 억측

* 자신이 생각하는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모두 바로잡아야 한다고 여김

=> 자신의 멋진 인생을 살아내는 데 책임을 다해야지, 타인에게 부담이 되거나 그들의 문젯거리가 되어서는 안됨


<보상심리로 강제하는 불균형형

: 내가 이렇게 해줬으니, 너도 이렇게 해줘!>

* 타인의 문제에 개입하여 해결해주면 손해본다는 느낌이 들게 마련이라서, 상응하는 보상을 받고 싶어함

* "맨날 왜 나만 이렇게 고생해야 하는 거지?" "다른 사람들의 삶은 왜 순탄하기만 한거야?"

* 어떤 사람에게 억압과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주위의 만만한 상대를 골라 화풀이 대상으로 삼기도

* 도미노처럼 타인이 나를 착취했으면 나는 또 저항못하는 누군가를 갈취하는 식으로 균형을 유지하려 함

=> 우리는 서로에게 해가 되는 방식이 아니라, 자신을 돌보며 굳건하게 만드는 법을 배워야


<바운더리의 개념이 부족한 막무가내 요구형>

* 누군가 바운더리에 대해 논하면 불편해하거나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고, 나아가 거부감과 적의까지 드러냄

* 자신이 요청한 것은 타인이 모두 들어주어야 마땅하고, 세상은 그러한 형태로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함

(ex) 부모가 특정 자녀에게 : 모자람 없이 다른 형제자매를 보살펴주어야 하며, 부모가 못다한 부분(경제력 포함)을 보완하여 가족이 부족하지 않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해주기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경우

=> 타인과 나 사이에는 마땅히 바운더리가 존재해야 하며, 나 자신이 완전한 개체임을 보호해주는 최소한의 기본 권리를 확보해야 함


******************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모든 문제는

선을 넘으면서 시작된다.

인간관계가 인생을 망치기 전에

선을 그어라.

* 저자 : 쑤쉬안후이

(상담심리전문가 /

푸청 심리상담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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