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바운더리가 무너진 경우 /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심리학관]
<책임감이 지나친 자기희생형
: 지나친 책임감은 바운더리 침범이 될 수 있다>
* 타인의 일에 책임지거나 간섭하고 개입하는 행위 : 사실 타인을 통제하고 싶어서
* 자신만의 정답과 기준이 확립되어 있으며, 자신의 관점과 시각으로만 세상을 바라봄
* 자신이 상대방을 바로잡거나 개입해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일이 심각해질 거라 억측
* 자신이 생각하는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모두 바로잡아야 한다고 여김
=> 자신의 멋진 인생을 살아내는 데 책임을 다해야지, 타인에게 부담이 되거나 그들의 문젯거리가 되어서는 안됨
<보상심리로 강제하는 불균형형
: 내가 이렇게 해줬으니, 너도 이렇게 해줘!>
* 타인의 문제에 개입하여 해결해주면 손해본다는 느낌이 들게 마련이라서, 상응하는 보상을 받고 싶어함
* "맨날 왜 나만 이렇게 고생해야 하는 거지?" "다른 사람들의 삶은 왜 순탄하기만 한거야?"
* 어떤 사람에게 억압과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주위의 만만한 상대를 골라 화풀이 대상으로 삼기도
* 도미노처럼 타인이 나를 착취했으면 나는 또 저항못하는 누군가를 갈취하는 식으로 균형을 유지하려 함
=> 우리는 서로에게 해가 되는 방식이 아니라, 자신을 돌보며 굳건하게 만드는 법을 배워야
<바운더리의 개념이 부족한 막무가내 요구형>
* 누군가 바운더리에 대해 논하면 불편해하거나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고, 나아가 거부감과 적의까지 드러냄
* 자신이 요청한 것은 타인이 모두 들어주어야 마땅하고, 세상은 그러한 형태로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함
(ex) 부모가 특정 자녀에게 : 모자람 없이 다른 형제자매를 보살펴주어야 하며, 부모가 못다한 부분(경제력 포함)을 보완하여 가족이 부족하지 않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해주기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경우
=> 타인과 나 사이에는 마땅히 바운더리가 존재해야 하며, 나 자신이 완전한 개체임을 보호해주는 최소한의 기본 권리를 확보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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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모든 문제는
선을 넘으면서 시작된다.
인간관계가 인생을 망치기 전에
선을 그어라.
* 저자 : 쑤쉬안후이
(상담심리전문가 /
푸청 심리상담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