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심리학관 Mar 04. 2024

정리 정돈 습관 :이동귀 교수님의 '네명의 완벽주의자'

마음건강관리 / 심리학관

정리벽이 있는 완벽주의자는

깔끔함과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세상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일


명확한 기준을 근거로 판단하고

이를 토대로 정한 순서나 규칙대로

모든 일을 수행하는 것을 선호


"상황 봐 가면서 하자"

"식사 장소는 일단 나가서 정하자"

=> 예상치 못한 강한 부정적 반응 가능


대부분의 완벽주의자에게는

'무언가를 통제할 수 있다'는 느낌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함


그 중에서도 

정리정돈 습관을 가진 완벽주의자는 

통제에서 오는 안정감을 유지하기 위해

환경에 능동적으로 개입하려는 경향을 보임


<완벽을 위한 나만의 루틴>

일을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꼭 필요한 '나만의' 단계를 만들기도 함

(my ritual / my routine)


제3자가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이라 해도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고,

남들에게 크게 피해가 가지 않는다면

의식으로 활용하는 것은 바람직


BUT

아무리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의식이라도

그 종류가 너무 많고 복잡하다면

그 효용과 효과를 고민해보자


완벽함을 갈망하는 만큼

불안감도 커지기 때문에

이를 잠재울 행동을 반복할 수밖에 없는

완벽주의자들의 마음은 이해가 감


하지만 역시

사족이 길면 본질이 흐려지는 법


과도한 행동은

정작 해야 할 일을 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음


행복한 완벽주의자가 되려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딱 필요한 만큼만

준비하는 것을 추천함


****************

<네 명의 완벽주의자>

내 안의 완벽주의로

더 행복한 나를 만드는 법

* 저자 : 이동귀, 손하림, 김서영

(연세대학교 상담심리연구실)

매거진의 이전글 인정 욕구 : 너에게 늘 '애정'을 확인받고 싶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