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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리학관 Mar 07. 2024

"다 너를 위한 거야"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마음건강관리 / 심리학관

타인이 원치 않는 행위는

선행이 아니다.


자기만족을 위한 배려는

간섭일 수 있다.


선의의 행동일지라도

상대를 힘들게 할 수 있다.


인간은 자신이 좋은 뜻으로 하는 것이라면,

타인의 일에 얼마든지 개입해도 된다 착각함

-> 모든 노력은 전부

자신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함이기에,

타인이 거절하거나 받아들이지 않으면 크게 실망함


설령 좋은 일이라 할지라도

상대에게 강요하는 것은 존중이 아님

-> 선의도 폭력이나 간섭으로 변모할 수 있음


'도움'으로 타인을 바꾸고자 하는 것은

통제이며, 상대방을 무시하는 행위


"내가 너를 도와주었으니,

내가 원하는 결과를 내놓아야 해"

-> 교환이자 거래이지, 도움이 아님

자신의 도움을 은혜로 여기게 하여

보답을 강요하거나 요구하는 것

-> 개인의 이익과 통제 욕구를

채우기 위한 것


도움을 은혜로 여기는 사람

-> 일찍이 마음속으로

다음에 어떤 요구를 할 계획을 세워놓음

(도움의 손길은 투자이거나 보험인 셈)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이 있기에,

도움은 상호 간의 협조이자 보완

-> 우리는 서로의 존재가 필요하므로,

서로의 장점을 활용하여

생활의 질을 올리거나,

인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음


******************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모든 문제는

선을 넘으면서 시작된다.

인간관계가 인생을 망치기 전에

선을 그어라.

* 저자 : 쑤쉬안후이

(상담심리전문가 /

푸청 심리상담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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