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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리학관 Mar 21. 2024

지혜로운 사람은 나를 먼저 보살핀다

내가 만든 상처가 더 아프다 [심리학관]

삶은 우리를 끊임없이 뒤흔들고,

정신 잃을 정도로 강펀치를 날리는데,

누구도 피할 수 없음

-> 이 모든 것을 뚫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인생


타인이 주는 상처는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음

-> 무례한 말과 행동을 눈과 귀로

직접 듣고 볼 수 있기 때문


우리가 잘 눈치채지 못하는 상처

-> 나라는 사람이 내게 준 상처


우리는 남에겐 너그러우면서도 자신에겐 엄격

(가까운 사람이 실수하면) 

"괜찮아", "이제껏 충분히 잘해왔어"


(자신에게는)

"왜 더 빨리 가지 않느냐"고 채찍질

스스로에게 습관적으로 상처 주는 사람

-> 90점을 맞아도

100점이 아니니 0점이나 마찬가지라고 여김

-> 목표를 이루고도 한 번만 삐끗하면

인생 망하는 거라며 공포에 떨게 됨


우울한 감정을 느낀다는 것

-> 삶이 버겁고 힘겹다는 뜻


미래에는 더 나은 내가 되고 싶기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는 것


우울하다고 집에만 있는 건,

불안하다고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는 건,

표지판을 잘못 해석한 것


(감정의 표지판)

길이 험하니 주의하며 가라

-> (잘못 해석)

이곳은 막다른 길이니 돌아가라


감정을 다스리고 자신을 위로할 줄 알아야,

거친 풍파가 몰아치는 인생을

우리는 잘 살아낼 수 있음


(오늘의 TIP)

가만히 있으면 옷에 먼지가 쌓이듯,

움직이지 않으면 아픈 마음도

무겁게 쌓이기만 한다.


"우울할 땐 몸을 움직이세요"

"누워 있고 싶다면 잠시 앉아 계세요"

"앉아 있고 싶다면 잠시 서 계시고요"

"그것도 힘들다면 집에서라도 외출복을 입고 계세요"


*****************************

<내가 만든 상처가 더 아프다>

삶의 중심이 잡히는 감정관리수업.

"나에게 먼저 다정한 사람이 되세요"

불안하고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마음 처방전.

* 저자 : 김병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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