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상처가 더 아프다 [심리학관]
삶은 우리를 끊임없이 뒤흔들고,
정신 잃을 정도로 강펀치를 날리는데,
누구도 피할 수 없음
-> 이 모든 것을 뚫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인생
타인이 주는 상처는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음
-> 무례한 말과 행동을 눈과 귀로
직접 듣고 볼 수 있기 때문
우리가 잘 눈치채지 못하는 상처
-> 나라는 사람이 내게 준 상처
우리는 남에겐 너그러우면서도 자신에겐 엄격
(가까운 사람이 실수하면)
"괜찮아", "이제껏 충분히 잘해왔어"
(자신에게는)
"왜 더 빨리 가지 않느냐"고 채찍질
스스로에게 습관적으로 상처 주는 사람
-> 90점을 맞아도
100점이 아니니 0점이나 마찬가지라고 여김
-> 목표를 이루고도 한 번만 삐끗하면
인생 망하는 거라며 공포에 떨게 됨
우울한 감정을 느낀다는 것
-> 삶이 버겁고 힘겹다는 뜻
미래에는 더 나은 내가 되고 싶기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는 것
우울하다고 집에만 있는 건,
불안하다고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는 건,
표지판을 잘못 해석한 것
(감정의 표지판)
길이 험하니 주의하며 가라
-> (잘못 해석)
이곳은 막다른 길이니 돌아가라
감정을 다스리고 자신을 위로할 줄 알아야,
거친 풍파가 몰아치는 인생을
우리는 잘 살아낼 수 있음
(오늘의 TIP)
가만히 있으면 옷에 먼지가 쌓이듯,
움직이지 않으면 아픈 마음도
무겁게 쌓이기만 한다.
"우울할 땐 몸을 움직이세요"
"누워 있고 싶다면 잠시 앉아 계세요"
"앉아 있고 싶다면 잠시 서 계시고요"
"그것도 힘들다면 집에서라도 외출복을 입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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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상처가 더 아프다>
삶의 중심이 잡히는 감정관리수업.
"나에게 먼저 다정한 사람이 되세요"
불안하고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마음 처방전.
* 저자 : 김병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