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상처가 더 아프다 / 심리학관
"요즘 자꾸 짜증이 나요.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고요"
* 왜 화가 나는지 알아보려면
* 마음속 깊이 숨겨진 무의식도 중요하지만,
* 지금 현재 생활을 먼저 알아야
-> 일상생활을 들여다보면 화가 나고
예민해질 수 밖에 없는 원인이
하나둘씩 드러나게 마련
* 화가 조절되지 않는 원인 : 대부분 스트레스
ex) 밥 먹듯 야근해서 피로 누적 / 배우자와도 갈등
* 스트레스를 해결하지 않고 놔둔채
술로 달래려다 보면 감정은 예민해질수밖에
* 사소한 말 한마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특별한 일이 없는데도 옆사람에게 신경질을 부리게 됨
-> 이렇게 살면 성인군자라도 분노를 조절하기 어려움
(전문가의 조언)
"당분한 최대한 술을 줄이세요"
"끊으면 제일 좋고요"
"우선순위에서 맨아래 20%에 있는 일은
당분간 그냥 놔두세요"
"그렇게라도 일을 조금 줄이세요"
"스트레스 때문에 힘들어도 운동을 해야 해요"
"가벼운 운동이라도 하면서
몸으로 스트레스를 풀어 줘야 해요"
(Client)
* 표정 : '야, 그건 나도 다 아는 이야기야'
* 언어 1 : "그런 뻔한 조언 말고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법은 없나요?"
* 언어 2 : "내 문제는 나도 다 알아요.
그냥 화만 안 나게 고쳐 주세요!"
* 자기 문제는 들여다보지도 않은 채 무조건 해결책을 내놓으라고 해봤자, 나올 리가 없음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 모습, 내 생활, 내 태도,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것
* 진짜 문제는 보려고도 않고 엉뚱한 곳에서
답을 찾으려고 하면, 좌절만이 계속되는게 당연
"매일 저녁, 술 한잔을 해야 스트레스가 풀려요"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쇼핑하러 가요"
"스트레스 받으면 그냥 침대에 누워 있어야 돼요"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게임하죠"
* 물론 술, 쇼핑, 누워있기, 게임 행동은
* 기분을 전환하고 부정적 감정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도와줌
* BUT, 너무 큰 효과를 기대해서는 안됨
* 무엇보다 술, 쇼핑, 누워있기, 게임 행동으로
* 진짜 중요한 문제를 회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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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상처가 더 아프다>
삶의 중심이 잡히는 감정관리수업.
"나에게 먼저 다정한 사람이 되세요"
불안하고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마음 처방전
* 저자 : 김병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