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상처가 더 아프다 / 심리학관
우울하고 부정적인 생각에
지배되어 행동하는 것은
정신줄을 놓은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울한 사람들의 심리
: 자신의 가치를 존중하지 않는 4D
(1) 패배했다 / Defeated
(2) 결함이 있다 / Defective
(3) 버림받았다 / Deserted
(4) 박탈당했다 / Deprived
-> '나는 패배자가 아니고,
결함이 있는 사람도 아니야'라는 것을
증명하려고만 애쓰게 됨
그러다 조그만 실수라도 하면
'아, 역시 나는 이 정도밖에 안 되는 인간이었어'
'사람들은 이런 나를 싫어할 거야'라는
부정적 생각에 빠져들게 됨
허위 존중(pseudo-esteem)
* 겉으로는 잘나 보여도
속으로는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
* 돈으로, 사회적 지위로,
권력으로 자신을 과시하려 함
*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
*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럴듯해 보이는 무언가로 치장하려
반추
* 우울과 불안에 깊이 빠져드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심리기제
* 소가 음식을 되새김질하듯 생각을 곱씹는 것
* 이미 일어난 일을 되새기며,
어떻게 할 수 없는 것만 반복해서 생각함
-> 문제해결도 안되고
-> 자신도 괴롭게 만들며
-> 감정만 상하게 됨
결과에 대해 쉽게 평가내리려는 마음이 들거나,
옳고 그름을 강하게 따지고 싶어진다면
더 이상 생각으로 파고들어서는 안됨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
-> 생각을 더 부정적인 쪽으로
-> 더 비관적인 쪽으로 비틀어 왜곡함
우울하면 우울한 생각이 많아지고,
불안하면 불안한 생각만 머릿속에 꽉 차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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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상처가 더 아프다>
삶의 중심이 잡히는 감정관리수업.
"나에게 먼저 다정한 사람이 되세요"
불안하고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마음 처방전
* 저자 : 김병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