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이 당신에게 진짜 원하는 것 / 심리학관
<왜 팀원은 중간보고를 꺼릴까?>
1) 팀장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끼어들어 일을 망친다고 생각한다
* 팀장이 사사건건 이래라저래라 지시하는데,
지시를 따랐다가 오히려 일이 틀어진 경우가 많을 때
* 되도록 중간보고는 생략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게 됨
2) 완성되지 않은 것은
팀장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까 걱정한다
* 중간보고에서는 제한된 정보만 제공할수 있는데
* 큰 그림을 보는 능력이 부족한 팀장은
배가 산으로 가게 만듬
3) 괜히 중간보고했다가, 다른 일을 더 맡게 될까봐
두렵다
* "어, 일이 많이 진행됐네. 그럼 여력 있지?
다른 일 좀 더 해줘"할까봐 계속 바쁜 척 해야 함
<팀장은 왜 중간보고를 원할까?>
-> 팀장은 항상 불안하다.
팀의 일이 모두 통제 범위에 있기를 원한다
(1) 팀장
* 팀장은 중간보고 잘하는 사람을 신뢰함
* 중간보고는 진행상황만 간략히 보고하는 것이니,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라고 생각
* 그 쉬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팀원이 답답함
(2) 팀원
* 팀원은 중간보고를 끔찍히 싫어함
* 불편하고 어려운 팀장과는 조금이라도
얼굴 마주치는 시간을 줄이고 싶음
* 중간보고로 시간을 낭비하느니,
그 시간에 일을 빨리 끝내는 것이 낫다고 생각
* 팀장은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
* 매사에 문제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 어떻게든 사전에 정보를 파악하여,
문제 발생을 차단하고 싶어함
* 팀장도 임원에게 중간보고하려면
사전 정보가 있어야 한다
<중간보고의 장점을 활용하자>
1) 팀원이 원하는 지원을 좀 더 쉽게 받을 수 있다
* 중간보고 잘하면 넉넉한 예산이나
납기를 지원받는 게 가능
* 팀장으로서는 불안 요소가 해소되었으니
팀원이 하는 일을 신뢰하고 넉넉히 지원하게 됨
2) 일 잘한다고 평가받을 수 있다
* 중간보고와 같이 평가 포인트가 되는 행동을 하면, 이 정보가 쌓여서 전체적인 평가에 영향을 미침
* 중간보고로 긍정적 평가 기회를 늘리는 사람은,
좋게 평가받을 가능성이 커질 것
3) 사전에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다
* 중간보고는 소통 오류로 인한 리스크를 줄여줌
* 처음부터 다시 하거나, 크게 수정해야 하거나,
기껏 일해놓고 나쁜 평가를 받는 일을 없애줌
<중간보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1) 아주 간략하게 보고하는 것으로 족하다
* 최소한의 정보, 한두페이지면 충분
* 메일이나 메모로 주요사항을 기록한 내용도 OK
2) 전문적인 사안은
전문가나 권위자의 의견을 제시한다
* 업무를 잘 모르면서
의견을 보태는 팀장이 고민이라면,
* 외부 전문가나 권위자의 의견을 함께 제시
"법무팀에서 이 정도 계약 내용이라면
크게 문제될 사항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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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이 당신에게 진짜 원하는 것>
대기업 인사, 교육, 영업을
두루 경험한 팀장의 진심 조언!
최고보다 최선, 요령보다 노하우!
선배가 슬쩍 건네준
고수의 업무 스킬
* 저자 : 임희걸
(DB그룹 생명보험사
영업지원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