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 심리학관
어떤 날은 아침에 눈이 번쩍 떠지는게
힘이 펄펄 나는가 하면,
또 어떤 날은
몸이 진흙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 때가 있습니다.
몸이 힘들면 마음이 가라앉기 마련입니다.
(또 마음이 힘들면 몸이 가라앉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불행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분이란, 마음이란)
그냥 날씨 같은 거라고 여기면 되는 거에요.
바람 불다,
비가 오다
그러다 햇살이 비추기도 하는 거거든요.
또 그러다 흐리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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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 저자 : 김창완 가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