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mporary Psychodynamic Theory /심리학관
(1) Sigmund Freud의
정신분석이론(psychoanaysis) : 1886-1939
* 상담이 제공되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킴
* 정신건강치료를 변화시켰음
* 한 개인을 개념화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침
* 이드(id / ex. 성충동, 공격성)에서
발생하는 본능이 행동을 유발함
* 어린아이가 성장하면서 이드는
현실을 다루는 자아(ego)에 의해 중재됨
* 이후에는 죄책감으로 이드를 제어하는
초자아(superego)의 감시를 받게 됨
* 아동은 이드와 초자아의 용납할 수 없는 생각과 감정 때문에 발생하는 불안으로부터 자아를 보호하기 위해 방어기제(defense mechanism / ex. 억압, 주지화,투사, 부인 등)를 발달시킴
(Freud의 주장) 한 개인의 고유한 성격구조를 이해하는 데는 수년이 걸리고 제한적일 수밖에 없음
(WHY) 언어를 습득하기 이전이어서, 기억을 통해 접근할 수 없는 생애 초기의 무의식적 욕망과 패턴을 다루어야 하기 때문
(2) Jung & Adler :
Freud와 동시대인 / Freud의 생각에 의문 제기
A. Carl Jung의 분석적 치료(analytical therapy)
* 의식(conscious), 개인 무의식(personal unconscious), 집단 무의식(collective unconscious)
* 우리의 자아는 주로 양육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생애 초기에 형성되는 것
* 자아는 개인의 심리적 유형(psychological type)을 반영 : 내향성/외향성, 직관적/감각적, 사고형/감정형
* 개인의 심리적 유형(세상을 보는 방식)과 일치하지 않는 정보와 경험은 개인의 무의식에 억압됨
* 모든 사람이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게 만드는 청사진인 원형(archetype)은 집단 무의식에 자리잡음
* 원형은 개인 무의식에서 억압된 것들과 상호작용하여 무의식에 콤플렉스(complex)를 만들어낼 수 있음
(Jung의 주장)
* 치료를 통해 사람의 심리적 유형과 그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원형들, 억압된 것들을 이해할 수 있음
* 개인이 자신의 일부가 아닌 것 같은 부분들을 포용할 때 온전해질 수 있음
B. Alfred Adler의
개인심리학(individual psychology)
* 인간의 진정한 추동 : 완벽함 또는 우월함을 추구하는 것(striving for perfection or superiority)
* 생애 초기가 열등감(feelings of inferiority)에 의해 교란되면, 우월함을 추구하는 행동을 하게 됨
* 개인이 추구하는 방향이 삶의 양식(style of life)에 의해 반영됨
(Adler의 주장)
* Freud에 비해 의식과 무의식 사이의 경계를 훨씬 더 유연하게 생각함
* 인간은 자신의 열등감이 우월함을 추구하게 만드는 방식을 이해할 수 있음
* 그러한 지식을 통해 개인은 세상에서 삶의 전체성, 완전성, 긍정적인 방향을 추구해 나갈 수 있음
(3) 신프로이트 학파(neo-Freudian)
* 1930년대 - 1960년대
* 본능이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심리적 자기가 대체로 어린 나이에 설정된다는 생각을 거부함
* 사회-정신분석(socio-psychoanalysis) : 신프로이트 학파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 훨씬 더 긍정적인 견해 / 신경증은 사회 및 문화적 이슈들의 한 기능 / 발달은 생애 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것
A. Karen Horney
* Freud의 성적, 공격적 본능 대신 사회적 요인이 성격 발달에 더 큰 역할을 한다고 믿음
* 여성을 '남성보다 열등하고, 남성을 부러워하는 존재'로 보는 Freud의 가부장적 발달 관점에 반대함
B. Erich Fromm
* 실존적-인본주의적 관점(existential-humanistic perspective)
* 사회적 변수, 특히 경제적 상태가 인간의 자기감에 영향을 미침
C. Erik Erikson
* 인간이 생애 각 단계에서 성취해야 할 특정 과제가 있고, 그 과제는 사회적 요인에 크게 영향받는다고 주장하는 생애 발달 이론을 발전시킴
(신프로이트 학파의 주장)
* 실존적인 경향성 : 사람들이 효과적으로 선택하면 자신의 삶에서 의미를 증가시키고, 애정이 가득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고 믿음
* 고전적 정신분석을 연상시키는 방법들을 많이 사용(ex. 초기 유아기 때의 관계 조사, 무의식 이해, 방어 조사, 자유연상 사용, 꿈분석 수행, 해석 사용 등등)
(4) Melanie Klein & Ronald Fairburn : 1940년대
대상관계 이론(object relations theory)
* 관계에 속하고자 하는 욕구
(need to be in relationships) : 행동의 주요 동기
* 어머니와의 초기 관계가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식의 틀을 제공함
* 충분한 좋은 양육(good enough parenting) :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성공적으로 개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환경을 제공함
* 대상관계 이론으로부터 많은 애착 치료들이 생겨남
* 애착 이론(attachment theory) : 아이와 양육자 간의 정서적 유대와 그것이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
* 주요 초점 : 내담자들이 초기 애착을 상담자에게 어떻게 투사하는지에 있었음
(5) Heinz Kohut : 1960-70년대
자기심리학(self-psychology)
* 부모와 아이의 초기 관계에 대한 강조
* 추동이 아닌 공감이 건강한 자존감 발달에 있어서
핵심이라고 믿음
(6) 보다 최근 : 관계 및 상호주관적 접근(relational and intersubjectivity approaches)
* 지금까지 모든 정신역동적 이론들이 가정해 온
독립적인 마음은 신화에 가깝다고 믿음
* 사람들 간의 관계에서 주관적인 경험들로 상호작용하는 것이 개인의 자기 이해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함
* 치료자는 공감과 시기적절한 자기 개방을 사용하여, 내담자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초기 관계 패턴을 재연하여, 치료자의 자기개방에 반응하고 있음을 이해하도록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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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및 심리치료의 최신 이론>
Contemporary Theories in
Counseling & Psychotherapy
* 편집자 : Edward Neukrug
(노트르담 대학 상담 및 인간서비스학과 교수)
* 역자 :
서영석(연세대 교육학부 교수)
라수현(단국대 상담학과 교수)
안하얀, 신민영, 어유경
(서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
202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