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는 해야할 말만 제대로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일을 잘하자고 했지, 무례해도 된단 말은 안 했는데 / 심리학관

by 심리학관

(A리더)

"좀더 부드럽게 표현을 하라구요?

저에게 거짓말을 하라는 건가요?"

"저는 가장 솔직하고 간결하게 팩트를 전달하는 것이 오해와 불신을 줄이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전달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단어들이 붙어서

오해가 생기면 누가 책임져야 하죠?"


"제가 거짓말을 하는 것도 아니고,

욕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인격적으로 모독을 하지도 않아요"

"사실을 전달하는 데

왜 그걸 듣는 사람의 감정까지 생각을 해야 하죠?"


"유대감을 꼭 리더와 형성해야 하나요?

리더는 같이 노는 사람이 아니에요"

"부드러운 언어로만 유대감이 형성되는 사람은

온실보다 더 따뜻한 곳에서

사랑의 언어만 먹고 살았나요?"

"우리 회사는 분명한 성과와 데이터로

얘기하는 곳이고, 거기에 적응하지 못하면

이탈해야 합니다"


Q. 에둘러 부드럽게 표현한다면

무례하지 않은 것인가?

A1. 부드러운 표현이 항상 예의바른 것은 아님

A2. 날카로운 표현이 항상 무례한 것도 아님


전달의 태도(형식)는

메시지(내용)와 어울려야 합니다.


(Ex : 리더)

"저는 명확하고 짧고 강렬한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해요. 욕을 한 것도 아니고, 일 잘하자고 명확하게 얘기한 건데, 뭐가 잘못이에요?"

"저도 집에 돌아가면 딸바보, 아들바보고, 어른들에게는 제법 애교도 떠는 타입입니다. 하지만 회사는 일하는 곳이잖아요. 우리 회사의 원칙은 명확함과 팩트입니다. 이게 무례함이 된다면, 저는 무례한 사람으로 남겠습니다"


리더의 언어는

단어 자체와,

책임과 직급이 주는 무게감까지

함께 더해져서

전달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 친한 사람끼리의 대화에서는 단어 자체나 그 내용 하나하나를 신경쓰지 않음. 헛소리도 하고, 욕도 하고, 했던 얘기 또 하기도 함. 둘의 관계와 시간이 재밌으면 된 거니까

-> 하지만, 동등하지 않은 대표와 직원 관계에서, 대표가 "야, 꺼져!"라고 했다면? 블라인드에 올리는 순간, 순식간에 논란에 휩싸이고 걸려야 할 회사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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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하자고 했지,

무례해도 된단 말은 안 했는데>

예의 있게 일잘러 되는 법

* 저자 : 박창선

(메시지 브랜딩 회사

'애프터모멘트'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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