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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2. 2024
지거국 편입, 뭐부터 준비할까요?
지거국 편입
안녕하세요~
이번에 지거국 편입에
성공한 학생입니다
저는 지방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원래는 서울권으로
진학을 하고 싶었지만
커트라인도 너무 높고,
등록금 자체도 지방과 너무
달라서 부담이 되는 부분이
많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대학교까지는 지방에서
나오되 직장은 서울로 올라가서
잡아보자 하는 마음에 대학교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다들 인터넷에서
지거국, 지거국 하길래 어떤
뜻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지방에 있는 국립대학교를
줄여서 그렇게 불리더라고요
저는 등록금을 아끼기 위해서는
국립대를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편입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
보게 되었죠
편입의 종류로는 총 3가지의 방법이
존재했는데요
대졸자전형(특별전형),
일반편입, 학사편입 이렇게 존재했습니다
대졸자전형(특별전형)은
전문대에서만 존재하는 방법인데
1학년으로 신입학을 하는 방법이고,
전문대 학력 이상이 있어야
편입지원을 할 수 있었어요
일반편입은
3학년으로 편입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전문대 학력 이상을 가지고 있어야
편입 지원이 가능했죠
정원 내 전형이라서 경쟁률이
높고, 영어시험과 면접도 진행을
해야 했습니다
마지막 학사편입은
이것도 3학년으로 편입을 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학사학위를 가지고 있어야
편입 지원이 가능했죠
대신 정원 외 전형이라서
경쟁률이 일반편입보다는 낮고
영어시험과 면접을 진행을 하는
방식은 같았습니다
저는 이 다양한 방법 중에서
빠르게 진행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던 지거국 편입을
목표하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죠
제가 전문대를 졸업하기는 했지만
성적이 아주아주 안 좋기 때문에
다시 학력을 새롭게 만들어서 진행을
할 수 있다고 하는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제도이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위가 나오면 일반 대학교와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우선 상담을 먼저 받아봐야
할 것 같아서 학습멘토라고 하시는
분과 상담을 하게 되었죠
멘토님께서 말씀을 하시길
이 성적이 지거국 편입을
진행하기에는 좋지 않은 성적이어서
새롭게 학력을 만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ㅎ
저도 같은 생각을 했는데
좀 민망했습니다
암튼 고졸 학력으로 다시 시작해서
빠르게 전문학사를 만드는 과정을
진행해 학위를 만들어 일반편입을
지원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기로
했죠
총 80학점으로
전공 45, 교양 15, 일반 20학점을
맞추면 되었습니다
먼저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는
수업을 진행해 보기로 했는데요
컴퓨터나 핸드폰을 이용해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표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보니 제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죠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을 하다 보면
대학교 과정과 동일하게 진행이
되더라고요
8주 차에는 중간고사와 과제제출을
15주 차에는 기말고사 시험을
응시해야 했죠
시험은 고사장에 가서 응시하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편안하게
혼자서 시험을 응시할 수 있었고,
총 3일의 기간이 주어져서 여유 있게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과제 제출은 과목마다 주제가 올라와서
올라온 주제에 맞춰서 레포트 형식으로
서론, 본론, 결론에 맞춰서 작성하고
제출을 하면 되더라고요
과제도 한 달 정도의 기간이 주어져서
여유 있게 응시할 수 있었습니다
과제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어느새 수업의 중반정도가 지나가고
있었고, 이제는 슬슬 학점을 추가적으로
취득을 해서 기간을 줄이는 방법을
같이 병행을 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았죠
일반대학교와 달리 학점은행제는
학점제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학점만 다 채운다면
조기졸업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멘토님께서 알려주시길
학점은행제에서 진행하는 취득방법은
온라인 수업을 제외하고,
독학사, 전적대, 자격증이라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이 3가지 방법들을 같이 병행을
하면서 저의 전문학사를 만드는
기간을 2학기로 줄여보기로 했어요
그래야 얼른 준비를 해서 내년에
지거국 편입을 지원할 수
있을 것 같았죠
독학사는 대학판 검정고시라고 해서
총 4단계로 이루어진 시험이었는데
시험일에 맞춰 원서 접수를 하고,
고사장에 가서 직접 시험을 응시한 후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단계별로 1년에 한 번씩밖에 시험을
볼 수 없기 때문에 놓치게 되면
내년을 또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죠
1단계는 한 과목당 4학점씩
2단계부터는 한 과목당 5학점씩
학점을 가지고 올 수 있었어요
그다음은 전적대 방법으로
전에 다닌 대학교에서 받은 학점을
학점은행제로 끌고 오는 방법이었습니다
2년제는 최대 80학점까지
3년제는 최대 120학점까지
4년제는 최대 140학점까지
사용을 할 수 있었어요
저는 고졸 학력으로 시작을 하기로
해서 사용을 할 필요 없는 방법이었죠
마지막은 자격증 취득방법으로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학점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흔하게 생각할 수 있는 컴활 자격증이나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ITQ 자격증
모두 학점들로 인정을 받을 수 있더라고요
전문학사를 취득할 때에는 최대 2개까지
학사학위를 취득할 때에는 최대 3개까지
사용을 할 수 있는 개수가 정해져 있고,
원하는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모든
학점이 포함이 되는 것은 아니라
멘토님께서 추천을 해주시는 방법을
같이 병행해 보기로 했죠
제가 진행을 하는 시기가 독학사
2단계 시험을 볼 수 있어서
우선 독학사로 교양 학점을 일부
채워보기로 했고, 전공과 일반
학점을 채울 수 있는 자격증을 같이
취득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제가 컴활 2급 자격증이 있어서
6학점을 일반학점에 사용할 수 있었어요
지거국 편입을 준비하는 입장으로
당연히 영어공부도 해야 하고, 성적
관리도 해야 해서 조금 벅차고 힘들기는
했지만 열심히 노력했습니다ㅠㅠ
들어가기만 하면 마음은 놓을 수
있었기 때문이죠
혹시나 여러분도 저처럼
지거국 편입을 하려고 준비를
하는 중이시라면 국립대는 일반
사립대보다는 당연히 경쟁이 세고,
커트라인이 높으니 준비를 꼼꼼하게
해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관리 안 한 성적으로는
불가능하더라고요ㅠ
암튼 열심히 자격증과 독학사도
병행을 하고, 2학기 수업까지 들으며
종강을 한 후 학습자등록과
학점인정신청이라는 행정처리를
진행할 수 있었죠
1, 4, 7, 10월에 진행을 할 수 있어서
미리미리 멘토님의 말씀대로 진행을
한 후 2, 8월에 학위신청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학위가 나오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저는 편입 지원을 할 때
졸업예정자 신분으로 진행을 할 수
있었고, 나중에 학위증이 나오게
되면 제출을 하면 되었어요
지거국 편입 도전은 새로운
경험이었고, 마음을 다 잡을 수
있는 준비였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편입을 준비하셔야
한다면 학점은행제 제도를
활용해 보시길 추천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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