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위한 인테리어 노하우
반려동물 천만 시대의 펫 인테리어 모아보기
바야흐로 반려동물 천만 시대. 오늘 만나볼 인테리어 노하우는 바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펫 인테리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출산률이 저조해지면서 아이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많아졌는데요. 이를 이르는 펫팸족(Pet+Family)이 이제는 펫미족(Pet=Me)이란 표현으로 진화될 정도로 반려동물을 진짜 삶의 중요한 반려자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죠. 이에 맞추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시장은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에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점점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하게 공존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리빙사이더와 함께 펫 인테리어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높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벽면 캣타워
먼저 고양이들을 위한 캣타워입니다. 최근 다양한 캣타워들이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벽에 설치하는 캣타워는 공간 활용도 쉽고 더 넓고 다양하게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으며 인테리어 효과까지 좋아 특히 인기가 좋은 제품입니다. 스트래칭이나 높은 곳을 오르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는 고양이가 집안의 가구나 소품을 이용하지 않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캣타워를 장만해 둔다면 집안의 평화로움을 느끼실 수 있죠.
#2. 다리가 아픈 강아지들을 위한 계단
가장 흔하게 반려동물을 배려해주고 구입하기도 쉬운 인테리어 요소 중 하나인 계단. 특히 슬개골이 약한 소형견을 키우는 집에는 하나씩은 꼭 있는 인테리어 아이템입니다. 강아지가 높은 곳이나 낮은 곳을 뛰면서 왔다 갔다 할 때 슬개골에 상당한 무리를 주게 됩니다. 그래서 무리를 덜어줄 수 있는 계단을 침대나 쇼파에 놓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령의 반려동물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반려동물을 배려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아지고 있으니 계단 설치를 통해 반려견의 슬개골을 지켜 주세요.
#3. 미끄럼 방지 매트
앞서 말했듯이 뒷다리가 약한 소형견들은 항상 슬개골 탈구라는 질병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실내에서 지내는 소형견, 또는 발털이 긴 고양이의 경우 미끄러운 장판에서 걷다 보면 종종 미끄러지면서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되는데요. 발바닥의 털을 잘 관리해주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장판이 미끄럽기 때문에 강아지, 고양이들이 생활하기에는 힘들죠. 이때 미끄러움이 방지되는 매트나, 카페트, 러그 등을 깔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끄러운 바닥에 코팅 작업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4. 주택에 사는 강아지에게 필요한 펫도어
외국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펫도어는 반려동물이 자유자재로 드나들 수 있도록 현관문 하단에 반려동물 전용문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마당이 있는 집이라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펫도어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데요. 최근에는 문에만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실내의 칸막이 벽체, 건물의 외벽, 심지어 현관문에 설치하기도 합니다. 우리 반려견들의 크기와 생활 습관에 대해 충분히 검토와 판단 후 설치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텐데요. 외부인의 침입을 대비해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도 꼼꼼하게 검토해야 합니다.
#5. 수납력 활용이 좋은 강아지 식탁
요즘은 기본형의 단순한 반려동물 식탁에 비해 부피는 크지만 수납기능이 뛰어난 가구형 반려동물 식탁이 대세입니다. 반려동물의 크기에 맞춰 식탁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고 사료와 간식 수납은 기본이며, 강아지의 리드줄, 장난감 옷 등을 정리 수납할 수 있습니다. 물을 자주 먹는 강아지와 고양이들을 위해서 식탁 부분만 오픈하여 제작하기도 하며 집안에 리폼 가능한 콘솔이 있다면 직접 개조하여 활용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리빙사이더와 함께 확인해 본 펫미족을 위한 펫 인테리어 팁! 어떠셨나요? 서로 배려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펫 인테리어로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과 함께 더욱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라며 다음 시간에는 초간단 원룸 인테리어 팁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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