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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범생 Jul 26. 2022

디지털 성공기업 특징 , 데이터 (6)

 -  C 교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리즈 6번째 이야기


이하의 내용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업용 발표를 위한 장표에 대해 한 장 한 장의 설명에 해당하기에 장표의 구성에 따라 1페이지에서 3페이지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주기적으로 배포, 연결되며 시리즈로 구성.



디지털로 성공한 기업들의 특징 요약

1. 디지털로 성공한 기업의 특징

 앞에서 언급한 수많은 기업들의 특징을 Daas(Digital as a Service)로 많은 특징을 나열했다(내가 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1-5 참조). 그러나 실제는 이보다 훨씬 더 다양한 특징들이 존재하지만 세상에 모든 것을 다 나열하면 굳이 나열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더욱 축약을 하면 위와 같다. 이들 기업은 데이터를 잘 활용하며 재래 기업들은 상상할 수 없고, 기존의 성공 방정식으로는 해석이 안 되는 플랫폼 기업이며 플라이 휠을 돌렸다는 것이다. 또한 데이터의 흐름이 너무도 부드럽고 거침이 없이 모든 기술과 시스템에 흐르고 녹아져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며 일단 무엇이든 키웠다는 의미였다. 여기서 무엇이든 이라는 의미는 과거에는 시장점 유나 고객 확보나 그 보다 더 중요한 매출이나 이익보다 돈이 안 되는 트래픽이든 마인드 점유(Mind Share)든 다른 방식의 Het Big Fast였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 방정식이라고 하는 DX Flow를 따른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2. 디지털로 성공한 기업 CEO의 특징 데이터 기반의 판단

 데이터에 대한 이야기만을 해도 몇 날 며칠은 하여야만 한다. 데이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존하는 CEO 중에 2 사람을 존경한다. 한분은 동양에 다른 한분은 서양에 있는데 손정의 회장과 베조스 회장이다. 회의 때에 관련하여 "데이터 좀 봅시다"라고 하던지, "그거 측정할 수 있소?"라든지 대충 감으로 이야기하면서 회의에 임하면 누구든 X박살 난다고 한다. 특히 베조스 회장은 큰 손을 흔들면서 "나는 B급과 상대할 시간이 없소. A급을 부르시오"라고까지 엄청난 모멸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만큼 성공한 CEO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무엇인가 판단하고 결정하기를 기본으로 하는 듯하다. 

 영국의 모 조사기관이 성공하는 CEO 중에 대머리가 많다고 한다. 이는 상대가 대머리인 경우 신뢰감이 15% 높다는 통계를 기반으로 판단한 것이기에 이 또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모름지기 성공하고 싶으면... (이하 생략)


3. 디지털로 성공한 기업의 데이터는 무엇이든 읽고/결제하고/서비스

디지털로 성공한 기업들의 특징 중 데이터의 종류

  구글의 네스트를 처음 보았을 때, "와우"했더랬다. 이유는 몇 번의 사람들의 행동을 가지고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 냉. 난방을 건드리지 않아도 자동으로 맞춰주는 서비스는 인간이 추구하는 '손 안 대고 코푸는 귀차니즘의 해결'이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서비스이다. 이는 단말기나 다양한 사물, 주변에서 나오는 데이터(지구 상에 300억 개 이상의 센서 존재), 그리고 측정하기 어려운 짧고 반복적인 신체 데이터와 하물며 주변의 모든 상황 데이터를 통해 맥락을 파악하여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지를 알아내는 미래 데이터까지 알아내는 상황인식(Context Awareness)까지 세상에는 측정하지 못할 데이터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때문에 전원이 있던 없던, 단말이던 돌맹이던, 분위기 파악에서 미래까지 이 모든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기업들이 바로 성공한 기업들이 되었다. 



4. 6번째 이야기를 마치면서...

 데이터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은 "앞으로 30년은 DT의 시대, Data Technology의 시대입니다"라고 이야기했는데 그런 X식한 이야기는 처음 들어본다. 물론 데이터를 강조하다 보니 조금 오버할 수도 있지만 데이터는 서비스를 위한 재료일 뿐이다. 즉 인공지능 서비스의 요소인데 우리는 밥을 먹지 쌀을 먹지 않는 것과 같다. 데이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제는 그를 이용한 서비스가 중요하기에 인공지능 서비스는 영원하다고 보는 1인이라서 데이터는 30년이 아니라 영원히 필요하다는데 한 표를 던진다.

 그럼에도 데이터는 너무 무겁거나 중요정보가 있거나 개인이나 조직의 민감한 정보로 인해 4~8% 정도만 사용되고 90% 이상이 다 쌓여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데이터를 쌓아놓는 실제 이유는 어떻게 사용할 줄을 모르기 때문에 불안해서 쌓아 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주변에 정리가 안되어 있거나 서류나 책으로 쌓여있거나, 컴퓨터에 10여 년치의 자료가 쌓여있거나 직장에서 집으로 갈 때 한 묶음의 서류를 챙겨가거나 등등은 그만큼 자신감이 떨어진다는 방증이다. 물로 내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하는 것이 맞다. 



  다음장에는 7번째 이야기로 현 기업들의 공통적인 특징인 데이터 중에서 데이터의 흐름과 활용, 아마존 고를 기반으로 설명할 예정으로.... ( 8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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